해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브르 박물관에서 다른 곳과는 달리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루브르박물관에서 우리 이제 어디로 가면 되지? 이 모자처럼 약도를 들고 다녀야 안본 것 없이 꼼꼼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이렇게 앉아 쉬기도 하면서 쉬엄쉬엄.... 지금 그림보고 그림 그리는 중..... 우리도 이들처럼.... 현재 외.. 더보기 파리 6일째(루브르박물관,드라크루와 기념관,쉴피스성당,뤽상부르공원) 오늘은 호텔을 옮기는 날이다. 서울보다 10도나 낮은 선선한 가을날씨라 기온은 걷기 딱 알맞은 날씨다. 짐을 맡기고 나서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드라크르와 기념관을 갔다. 작고 아담한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이제 루브르박물관으로 가기로. 전시물의 양이 워낙 방대해서 한 번.. 더보기 파리여행 - 5일째 (시테섬,세느강의 다리) 시테섬을 돌다가 골목 안 작은 성당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오늘이 일요일이구나. 성당 안에서는 미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미사보고 갈까? 그러지 뭐. 미사 참석할 사람도 별로 없는듯하여 앞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았다. 그런데 미사가 시작될 무렵이 되자 뒤에 까지 사람들이 들어찼다. 말.. 더보기 파리 4일째(퐁네프 다리, 파리의 공중화장실) 저~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퐁네프다리를 건너는 중에 혼자 여행 온 한국 여대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말한다. 그의 사진을 찍어주자 그도 우리 사진을 찍어주겠단다. 이쪽으로 서 보세요. 여기서 찍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한 장을 더 찍어준다. 그 아이가 사진을 찍으려고 들.. 더보기 파리 3일째(다이애너비 추모비) 봤어? 응~ 나도 봤어. 흐흐~ 강변에 흑인 여성이 홀로 앉아 있자, 한 남자가 와서 말을 건넨다. 폼세가 수작을 부리는 것 같았다. 잠시 들어주는듯하던 여자는 벌떡 일어서서 가 버리자, 남자는 찌그러져서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고 있다. 여자의 얼굴은 오래전 배우 소피아 로렌을 닮았고, .. 더보기 파리 2일째 ( 파리 경찰서를 찾아가다. ) 그래~ 그래에~~ 오늘 무슨 일인가를 꼭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생각했던 일정을 하루 뒤로 미룬다고 무슨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우린 경찰서나 한번 찾아가 보고 잊기로 했다. 포기는 빠를 수록 좋으니.... 카메라 못 찾으면 대신 눈에 많이 넣어가라고 그런가보다. 하고 쿨하게 생각하.. 더보기 파리여행 첫 날. 파리여행 ㅡ 첫 날 우리 좌석 옆 창가 쪽에는 털부숭이 서양남자가 앉았는데 잠시후 승무원이 털부숭이에게 비상구 가까운 쪽을 원하셨는데 그쪽 자리에 앉겠느냐고 묻는다. 털부숭이는 그러마고 하면서 주섬주섬 가지고 있던 짐들을 가지고 비상구 쪽 가까운 좌석으로 갔다. '오~~이런 좋은 일이~~ '그래서 우리 둘은 셋이 앉을 자리를 둘이 앉아 가운데 자리를 비워두고 가끔 다리도 길게 뻗으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비행기는 중국과 러시아 상공을 지나 발트해를 지나고 있었다. 그 사이 두끼의 식사와 두 번의 간식과 두 권의 책과 두 번의 화장실 끝에 11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파리에 도착했다. 기장은 파리엔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으나 공항에 착륙하자 하늘은 파랗고 해가 쨍~~하게 내리 쬐고 있었다. 우리가 내리니.. 더보기 떠나기 전에... 빨리 결정해줘요~~ 비행기표와 호텔방 예약해야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오르고 더 지나면 구할 수도 없어서 가기 힘들거야. 그렇게 몇 차례 재촉을 했는데도, 난... 생각해볼게....하고는 차일피일 미루었다. 여행을 갈까? 말까? 할 때의 나라 분위기는 그랬다. 우울 모드. 마음 한 .. 더보기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