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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히틀러가 사랑한 도시 - 독일의 뉘른베르크 5일간 머물렀던 뉘른베르크, 히틀러가 사랑한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히틀러가 집권하며 3번이나 전당대회를 했고,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벌인 곳이기도 하다. 그런 연유로 2차 세계 대전중 엄청난 폭격을 받게 되고 전후에 미군이 점령하여 이곳에서 전범들의 재판이 열리기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전범 재판소는 지금도 보존되고 있으며 재판도 열리고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고 하고, 세계에서 제일 큰 완구 박람회가 개최되며, 독일에서도 소시지가 가장 맛있기로 인정받은 곳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소시지와 함께 먹는 독일 맥주의 다양한 맛을 보는 것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점일 것이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런 사람들.. 더보기
독일에서 덴마크로 아침 일찍 일어났다. 독일의 함부르크를 떠나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는 날이다. 사실 함부르크는 덴마크를 가기위해 잠시 머무르는 도시쯤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뜻밖에도 지금까지 있었던 독일의 어느 도시보다 좋았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다른 걸 다..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 군스트 할레 미술관 군스트 할레 미술관을 갔다. 어제와 오늘은 그다지 많이 걷지 않았는데도 피곤하다. 내일 덴마크로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돌아왔다. 딸과 통화하더니 안색이 좋지가 않다. 왜? 아프다네~~ 갑자기 기운이 빠지며 기분이 가라앉는다. 멀리 있으니 어찌 해 주지도 못하고 맘만 짠~하다..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 6 올라가지 않겠다고 해서 혼자서 올라갔습니다. 걸어서~~ 함부르크의 상징 엘프 필하모니 서울보다 조금 넓은 함부르크는 인구는 서울의 1/5도 안됩니다.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도 보이고 위에서 보니 배모양으로 된 건물들이 꽤 있네요. 오른쪽에 저 집도 배모양이고.... 과부의 거리, 아니..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 물장수 훔멜 이야기 함부르크를 다니다 보면 종종 이런 물지게를 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물장수치고는 이건 좀 세련되어 보인다. 하지만 전해지는 물장수에 대한 이야기는 좀 슬픈 이야기이다. 19세기 말 함부르크에 빌헬름 벤츠라는 물장수가 살았다. 당시엔 물장수를 통해 물을 조달하던 시절이었다. 물장..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 5 공원에서.... 호텔옆 과일 바구니 든 할머니.....손끝이 사람들이 많이 만져 반들거린다. 오늘은 어디 전시회나 다른 도시 찾아가는 것 못지않게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보기로..... 오늘은 공원에서 쉬기로 작정하였다. 공원 의자에 앉아 하늘을 보다 가지고 간 책을 보다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의..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4 하펜시티 칠레하우스 오늘은 우리가 그동안 안 가본 하펜시티(HafenCity)쪽으로 가 보기로 했다. 하펜시티는 독일, 함부르크(Hamburg) 시의 함부르크-미테(Hamburg-Mitte) 지구에 위치한 행정구역이다 바닷가에 이르니 몇몇 젊은이들이 밤을 세웠는지 양지바른 벤치에 앉거나 누워 늦은 잠을 청하고 있었다. 함부르크의.. 더보기
독일 - 함부르크 : 과부들의 집 지나다니면서 다른 건물에 묻혀있는 집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아주 좁은 골목 침대 크기도 아주 작았다. 수예틀에 방금 수를 놓다가 일어난 듯한 모습이다. 소박하고 아담한 거실 창문을 열면 이웃집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고개를 내밀어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할머니가 앉아 계신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