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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 지난번 청계천 걷던 친구들이 아닌 또 다른 친구들과 대공원역에서 만나 과천 서울 대공원 둘레길을 걸었다.동물원 입구에는 제소자들의 작품인지 교정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몇 번 와 본 친구가 짧은 코스와 긴코스 중 어디를 갈까? 했는데 다 들 짧은 코스를 선택했다.날도 비가 올 것 같은 기미도 보이고 제법 쌀쌀해서 짧은 코스가 좋을 것 같았다.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걷다보니 추위도 가셨다.걷는 내내 수다를 떠느라 주변 둘러본 풍경들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차를 가지고 온 친구가 있어서 식당과 찻집으로 편하게 이동하였다.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도 수다는 이어졌다. 일찍 손주를 본 친구는 초등학생이 되었고, 대부분 유치원생이 많다.아파트 건너편 동에 딸과 사위가 산다는 친구는 딸과 사위가 출근.. 더보기
청계천 걷기 올해 서울은 그다지 단풍이 좋지 않은 것 같다.친구들과 동대문역에서 만나 청계천을 걷기로 한 날.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역시 이곳 단풍도 색깔이 칙칙했다.바람도 제법 불어 양지바른쪽으로 걸었다.오늘은 마장역까지 가서 다들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을 찾아가 김치찌게를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누군가 우리에게 소고기 싸게 파는 곳을 물었다.우린 그제서야 마장동이 도축장이 있던 곳이란 걸 깨달았다. 더보기
2011년 10월 2011년10월 15년 전 사진들이다.그때도 동해바다를 좋아해서 식구들과 여행을 가서 찍은 동해 바다 사진들이다. 2011년 당시 학교 교실 모습 더보기
10월 화단 죽은 소나무 가지가 보기 흉했다.그런데 너무 높고 커서 작은 톱을 가지고는 힘들어서 관리 사무소에 부탁을 해서 잘랐다.그랬더니 훤해졌다. 자른 단면에 산비둘기 한마리가 앉았다.그러더니 오늘은 사진 찍어달라는 듯 창틀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더보기
마지막 마틴파 4번째인지, 5번째인지 마틴파 사진전을 보러 갔다.전시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아 다음에 한번 더 오리라 했는데 전시는 종료되었다. 마틴파는 이 사진 속의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인지 몰랐다고......이번 전시 중에 우연히 저 사진속 인물의 손주가 전시 사진을 보던 중 '어~ 저 분 우리 할머니예요~~!!' 했다는 일화 연작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3년에 걸쳐 영국 리버풀의 뉴브라이턴은 리버풀의 대표적인 휴양지로,20세기 초부터 점차 쇠락하기 시작하여, 노후화된 시설과 산업 폐기물, 중장비, 생활쓰레기가 즐비한 장소였다. 작가는 이 같은 휴양지에서 보내는 리버풀 서민들의 휴가를 적나라하게 포착함으로써 휴양지가 본연의 모습에서 벗어나 상업화로 퇴색해 버린 정황을 표현하고자 했다. 마틴파 전시를 앞두.. 더보기
가을 - 거리에서 은인간의 현상을 은유하는 동시에, 거칠게 깎인 표면은 마치 수도승의 풍성한 옷차림을 연상 시킨다.석회암의 자연 그대로의 형상을 확대하여 청동으로 빚어낸 형태는 원초적이면서도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작품해설...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듯한 음식점 - 빠르크 한남 본점 ... 특별세트 4인 156,000 가성비는 글쎄? 더보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새로 맞춘 안경을 찾으러 가다가 엉뚱한데 정신이 빠져 돌아다녔다.날이 화창한데다 이리저리 거리 구경하는 재미도 큰 것이다.천편일률적인 건물이 아닌 파격적인 공간의 멋을 보여주는 이런 공간들또는 오래되었지만 버려지지 말았으면 하는 건물들.....장르별로 선별한 1만여 장의 음반을 갖추고 턴테이블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도 그중 하나. 약 5년에 한번씩 공간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교체하는데 이번 작품은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2019년 단편 영화및 사진연작인 시리즈의 작품에 있던 것이라고... 더보기
버려진 풍경을 그러모아.... '아~ 우리집에도 저런 액자 걸려 있었는데~~ㅎ'누구나 그런 생각들을 하며 볼 법한 액자들....... 지난 봄 사진 미술관 전시 때 본 나나와 펠리스의 그때 사진만 찍어 두었는데 우연히 비애티튜드 매거진에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버려진 것은 늘 말이 없죠. 그런데 그 침묵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말해 줄 때가 있어요. 나나와 펠릭스는 바로 그 침묵을 풍경처럼 수집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액자를 모읍니다. 수백 점의 액자에는 삶의 소중한 장면을 기록한 사진이 그대로 끼워져 있거나 두 사람이 액자를 모으며 포착한 낯선 밤거리의 모습이 대신 담겨 있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남겨진 기억이 하나의 거대한 산처럼 쌓여갑니다. 나나와 펠릭스: 저희는 2013년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