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각 지대와 소년의 시간 오인환 작가의 은참여자의 손이 닿지 않는 신체 부위를 아이펜슬로 칠하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했다.국가와 제도가 개인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허구이듯,인간 역시 자신의 신체를 완전히 인식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이 작업은 인식의 사각지대를 신체의 사각지대로 가시화하며,완전한 통제와 투명한 자기 인식이라는 근대적 환상에 질문을 던진다. 나 자신도 통제하기 힘든 데 내 주변을 어떻게 통제하겠는가?내 식구, 특히 자식들을 통제하려드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영국 드라마 을 보면서 '자식은 부모의 통제하에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4부작 영국 드라마첫 회에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13세 소년이 겁에 질린 나머지 침대 위에서 오줌을 지린다.마지막 회에서는 그 침대 위에서 아버지가 엎드려서 오.. 더보기 다산 생태공원 다산생태공원은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물환경 생태공원으로 다양한 초화가 조성되어 이용객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2012년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훼손된 팔당호 수변부를 생태계가 살아있는 수변공간 및 정약용유적지의 의미를 살려 팔당호변을 따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다산생태공원에는 생태습지, 정화습지, 조류생태습지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와 수생식물원이 있고, 곳곳에 조성된 쉼터와 야생화 꽃밭, 팔당호와 생태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출처 : 남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근처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 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트와이스 지효가 멍 때리기 위해 자주 찾는다는 ‘다산생태공원’은 생태·역사·문화가 어우.. 더보기 유영국-산은 내 안에 있다. 동생과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미술관 가는 중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길에서 동생을 만났다. 평일 한낮인데도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지금은 추상화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지만유영국, 김환기 등이 초창기 추상 미술을 할 시기에는 팔리지 않는 그림을 뭐하러 그리느냐고들 하였다.더구나 엄청난 크기의 대작인 경우는 그릴 장소도 마땅치 않고 보관 장소도 어려웠을 것이다.그럼에도 유영국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열정을 나타내곤 하였다. 어업에 종사했던 부친의 가업을 잇기 위해 그림을 접은 시기도 있었으나가족들 증언에 따르면 항상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은 접지 않았다고 한다. 더보기 비교 하고, 비교 당하고 1호선과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창동역 역사가 멋지게 바뀌었다.오늘은 두번째로 마틴파 전시를 보러 가서 남북한을 비교한 전시를 중점적으로 보았다. 우린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 당하는 속에서 살고 있다.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심한 편이라 생각된다.돈이 많고 적은지, 권력과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세속적인 그런 것들에 우쭐하기도 하고, 위축되기도 하는 삶 속에선어느 누구도 행복할 것 같지 않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아무리 지위가 높다하더라도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기에... 체제 전쟁 속에서 남북한도 서로 비교하며상대와의 비교 우위 쟁탈이 심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지금은 많이 기울어져서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한 때 북한이 월드컵 경기.. 더보기 오늘 아침 제법 선선한 아침 바람에 커튼 자락이 밀려 들어왔다.일시적일지 모르나 물러날 것 같지 않은 더위가 물러났다. 믹스커피는 가능한 들지 마세요.이따금 믹스커피 맛이 입에 맞지 않는 날이 더러 있긴 했다.믹스커피를 완전히 끊지는 않을테지만커피를 내려 마시기로 했다. 커피 내리는 소리와 섞여구슬픈 산비둘기 소리가 들렸다. 창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우리가 아는 지인 부부도 지나가고모르는 이웃이지만 생김새 만으로도 모녀지간임이 확실한모녀도 지나갔다. 평화로움과 심드렁함의 그 사이어디인가에 내 마음이 자리하고 있는그런 아침. 더보기 그 여자가 핀 담배꽁초를 모두 모아 그야말로 탄탄대로 위의 금수저인 한 남자가 금수저인 여자를 만나 약혼을 앞두고 있다.1975년 튀르키에 이스탄불......부유한 집안, 잘나가는 회사, 아름답고 교양있는 애인, 이 모든 것을 가진 케말이 있었다.케말은 아무것도 부러운 것 없이 삼십 년을 살아왔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도 그럴 것이었다.그런 케말 앞에 먼 친척의 딸인 퓌순이 나타난다.미인 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고, 케말보다 열두 살이나 어린 그녀와의 밀회는그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것만 같았다.애인 시벨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한편으로, 퓌순과도 계속 만나면서 삶을 즐길 생각인 것이다.그러나 친척과 친구를 모두 초대한 성대한 약혼식에 퓌순이 나타나고, 그날 이후 그녀는 자취를 감춰 버린다.케말은 퓌순이 사라진 후.. 더보기 2009년 8월에 있었던 일 해마다 8월 중순에 금초를 하러 갔었다.방학 중이라 종종 조카들도 함께 했었고........ 남이섬에도 갔었네..... 더보기 종일 먹고 수다 떨기 열흘전쯤 아들 며느리가 쉬는 날이라고 함께 점심 식사 가능하느냐 연락이 왔다.괜찮다고하니 예약한 식당 주소지를 보내왔다.엄마가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걸 알고 예약 한 것이다.그런데 정작 아들 며느리가 쉬는 날이 아니었음을......ㅠ 둘 다 착각을 한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누이와 남동생네 연락을 했는데 마침 별 다른 약속이 없다고 하였다.그래서 세부부가 갑자기 번개모임을 갖게 되었다. 점심을 먹고 장소를 옮겨 동국대학교에 차를 주차하고 근처 카페인 하우스에서 차를 마셨다. 또 장소를 옮겨 우리집으로.... 저녁과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며 하루종일 수다를 떨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4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