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걱정 근심 없는 마을 작년에 멋진 이 단풍나무를 보러 갔더니 너무 늦게 가서 이미 단풍이 많이 진 상태였었다.올해는 너무 일찍 가서 아직 단풍이 덜 들었다. 무수골이란 마을 이름은 1477년(성종8년)세종의 9번째 아들 영해군의 묘가 조성되면서 유래되었다.옛 명칭은 수철통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무수동으로 바뀌었으며 '무수울'이라고도 한다.아무런 걱정 근심이 없는 골짜기, 마을이란 뜻이다. 더보기 (안성)매화시경 점심을 먹고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만난 카페.카페라는 글자를 보기 전에는 멀리서 무슨 창고인줄 알았다.창 밖으로는 오래된 방앗간의 기계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게 보였다.문을 연지는 오래지 않은데......'커피가 맛있는 집'으로 꽤 알려진 곳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실제로도 맛이 좋았다. 더보기 그 가을, 광화문 광장 자전거를 타고 뚝섬 서울숲까지 갔다 오기도 했다.날이 좋았던 2009년 9월에...... 모두 17년 전인 2009년 9월의 사진들이다. 더보기 가을 남산길 충무로역사에는 이렇게 영화관련 사진이나 그림등이 전시되어 있다.영화인의 거리, 낭만의 거리 충무로는 한국 영화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여러 영화 관련 사무실이 많았다. 친구들과 충무로역에서 만나 남산길을 걸어 장충단 공원 방향으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여러 차례 남산 길을 걸었는데 다른 때에 비해서 사람들이 적었다.한 친구가 목감기가 심해서 참석을 못하겠다며 다들 마스크들을 꼭 착용하라고 당부를 하였다.그런 친구의 메세지가 없었으면 그냥 나갔을텐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갔다.코로나 때는 마스크를 하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도 철저히 씻었는데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다. 더보기 집에 돌아오니 바닷가에 머물다 돌아와 창밖을 보니 나뭇잎들이 떨어지는게 눈에 들어왔다.떨어지는 모습도 제각각이라팔랑거리며 떨어지는 것도 있고, 스키를 타고 내려오듯 비스듬히 바람을 타는 것도 있는가 하면,뭐가 그리 급한지 수직 낙하하는 잎들도 있었다.달려있는 잎들도 미세하게 색이 달라졌고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도 제법 많았다.이제 청소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필요한 시간이다. 청설모 한 마리 빠르게 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고, 아쉽지만 몇 개의 꽃무릇도 피어 있었다.감이 떨어져 있어 올려다보니, 잎이 떨어지고 색이 조금 노란빛이 돌면서 달려 있는 감들이 눈에 들어왔다.공지를 보니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난방을 가동한다고 하였다.그 뜨거웠던 여름이 있었나? 싶게 여름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가을이 깊게 들어온 것이다. 더보기 사람들은 떠나고... 한가위 연휴가 끝나고 나니 바닷가도 조용하다.바닷가로 길게 주차해 놓았던 캠핑카를 비롯한 많은 차량들이 빠져 버리자 휑~ 한 느낌이 든다.청소하시는 분들이 해변을 청소하고 모아놓은 파란 쓰레기 봉지가 띄엄띄엄 놓여 있었다.떠난 사람들의 추억들이 함께 떠나지 못하고 남아 담긴 것들이다.마침내 철 지난 해변이 된 것이다. 연휴가 끝나 출근을 위해 막히는 길을 무릅쓰며 서울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어서너~~무 좋아야 정상(?)이라 생각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고, 다른 한편으론 쓸쓸하기도 하다.연극이 끝난 무대를 보는 듯한 심정이랄까? 근무할 땐 여유있게 테이크 아웃 커피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창밖으로 보고 있으면 부러웠는데막상 내가 그 상황이 되고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남의 떡이 커보이고 내 일은 더 .. 더보기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양양 오산리 유적은 1982년부터 2007년까지 발굴 조사를 일곱 차례 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 시대 마을 집터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이게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제394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 복원된 움직터는 2007년 확인된 3호 주거지 움집터를 원래의 크기대로 본뜬 것이다. 함께 노루나 오리와 같은 짐승의 뼛조각도 발견되었다. 화던 자리 안에서 발견된 목탄으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이 움집터는 이른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6,700년 전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는 약 1만년 전에 시작되었다. 빙하기가 끝나고 날씨가 뜨듯해지면서 한반도에 새로운 문화를 가진 사란들이 들어와 주로 강가나 해안가의 언덕위에 움집을 만들어 정착생활을 시작하였다. 이곳의 움집은 약.. 더보기 소돌해변과 남애해변 날이 화창해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며 쉬엄쉬엄 해변가를 찾아다니기로 하였다.먼저 도착한 곳은 소돌해변이었다.몇 번 온 적이 있는 곳이라 익숙한 곳이었다.해변에선 외국인 젊은이들이 바닷물에 서로 들어가 요란한 몸짓으로 영상을 찍고 찍어주고 있었다.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어서서 뒤집어지고 자빠지고 온갖 웃긴 동작에 보는 우리도 미소짓게 하였다.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었고 넓고 청명한 바다는 어떤 것도 다 받아줄 자세가 되어 있는 듯 했다.역시 젊음과 자유는 잘 어울린다. 소돌해변을 지나 도착한 곳은 남애 해변이었다.저렇게 인조로 야자수를 꼭 만들어 놓았어야 했을까?그냥 남애 해변 글자만 좀 더 크게 해놓았으면 어땠을까?인조 야자수는 더 세월이 지나 탈색되고 낡아지면 치우기도 힘들것 같았다.어쨌거나 바다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