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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에든버러 - 로얄 마일과 작은 골목 에든버러의 큰 길인 로얄마일은 왕족과 귀족들이 주로 다녔던 거리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로얄 마일 거리에 있는 맛집에 들어갔다. 손님이 많아 서서 기다렸다 들어갔다. 천정에는 스코틀랜드의 국화인 엉겅퀴가 새겨져 있고 스코틀랜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내는 듯한 글귀들도 적혀 있었다. 맥주와 함께 피시앤칩스를...... 성당에 들어가 성가 연습하는 것도 보다가.... 아담 스미스 넓은 대로인 로얄마일 양옆에는 마치 로얄마일이 생선 가운데 큰 뼈라면 그 옆의 좁은 골목은 Close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생선가시에 해당하는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평민들이 다녔던 길이라는데 정말 생선 가시 만큼이나 많다. close는 막힌 곳도 있고 상점의 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곳도 있었.. 더보기
영국 요크 여행 - 캐슬 하워드 왕복 버스 요금 30파운드를 내야 하는데 우린 10파운드 한장과 50파운드 한장만 있을 뿐이었다. 거스름 돈이 없으니 운전기사는 그럼 10파운드만 내고 영수증을 줄테니 오는 버스편에 20파운드를 내라고 하면서 우릴 태워주었다. 아침 하늘은 구름이 많은 흐림이었지만 차를 타고 요크시내를 벗어나자 점차 구름이 걷히고 있었다. 오늘은 캐슬 하워드를 가기로 한 날이다. 대대로 내려오는 하워드 가문의 대 저택인데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다. 영화 '브리저튼'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요크에 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할만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 주변으로 보이는 고목들의 모양이 눈길을 끌었고 꽤 많은 차들이 입장객이 많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워낙 넓은 공간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캐슬 하워드 .. 더보기
런던을 떠나 에든버러에 오늘은 런던을 떠나 에든버러로 가는 날이다. 매번 기차역에서 겪는 일이지만, 전광판을 보고 있다가 승강장 번호가 출발 직전에 뜨면 그제서야 캐리어를 끌고 뛰다시피 가야하는 시스템이 첨단 시대인 오늘날에 벌어지고 있는게 잘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전광판을 보고 승강장 번호가 떠서 부지런히 찾아갔다. 그래서 미리미리 승강장의 위치를 머릿 속에 입력해 두어야 하는 것이다.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 조바심이 난데다가 역 앞에는 인파가 너무 많아 캐리어를 끌고 뚫고 지나가는게 힘들었다. 그래도 신나는 음악이 환영하는 듯하고 친절한 아주머니를 만나 안내를 받아 안심하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5시간이 넘게 걸려 우리가 묵을 아파트에 도착하니 약속 시간이 지나 관리인도 퇴근하고 없었다.. 더보기
런던,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서 -런더너들은 수줍고도 쌀쌀맞은, 그리고 대도시 사람들답지 않게 소박한 개성의 소유자들이기도 합니다. -템스 강은 런던에 심각한 고난을 안겨주기도 했다. 바닷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도시 전체가 침수되는 대홍수가 숱하게 일어났다. 흑사병을 전염시키기도 했다. 1800년대의 템스 강은 도시 하수구로 인해 악취와 쓰레기 천지가 되었다. 강에서 올라오는 악취 때문에 강변에 있는 웨스트민스트 국회의사당 건물이 폐쇄될 지경이었다고 한다. 급기야 콜레라가 유행하며 20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은 고립된 섬나라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보수성의 소유자들이다. -런던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찰스 디킨스는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산업혁명기의 런던, 도시빈민의 비참한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런던의 공장.. 더보기
런던 - 브릭레인 거리의 벽화들 2016년 미처 올리지 못했던 영국 런던 여행 사진 중.....브릭레인 벽화사진들.... 벽화구경만으로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더보기
런던의 꿈 동화작가 로날드 달의 100번째 생일 축하와 동시에 그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이리틀 자이언트 The BFG(big Friendly Giant) 개봉을 기념하여 런던의 거리에 등장한 신비한 거인의 꿈채집병. 꿈 채집병은 어린이들의 꿈을 채집하기 위해 작은 거인이 가지고 다니는 물건 작은 거인이 잃어버.. 더보기
런던의 작은 골목 닐스야드 작은 골목을 지나면 비교적 넓은 이곳이 닐스야드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작은 골목 속에 숨은 아름다운 거리 닐스야드( Neal’s Yard ) 가는 방법 지하철 : Piccadilly 라인 코번트 가든(Covent Garden) 역에서 도보 10분 버스: 14, 19, 38, N19, N20, N38, N41, N5번 코번트 가든 속 작은 골목인 닐스.. 더보기
23일째 풍경 런던하면 떠 오르는 세가지 붉은 색.....버스....우체통.....공중전화박스..... 공항에서 무인 항공권 뽑기...... 히드로 공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