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탈리아

이탈리아 - 베네치아 부라노 섬 대나무는 마디가 있어서 더욱 단단한 것처럼 일상에서의 쉼은 대나무의 마디같은 것일 것이다. 이번 여행이 대나무의 마디 같기를..... 부라노 섬을 가기위해 수상버스(바포레토)를 탔다. 본섬에서 한 시간 내외 걸린다. 어디에서 타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리 숙소가 있는 리얄토 다리.. 더보기
이탈리아 - 베네치아 첫날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다시 배로 갈아타고 숙소로 향하였다. 공항버스 8유로 배를 일주일 동안 언제고 탈 수 있는 7일권을 샀다. (그냥 한번 타는데 7유로 베니치아 교통패스 7일권 1인당 60유로) 베네치아는 바퀴달린 것이라곤 계단을 오르내리기 편하게 만든.. 더보기
이태리 - 길고양이들 이태리 여행중 만난 길 고양이들......비교적 살이 포동포동하다. 더보기
이탈리아 20일째 - 로마를 떠나 서울로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후 딸이 좋아하는 맥주를 고르려고 이 가게 저 가게 돌아다니자고 한다. 자식을 위한 엄마의 마음은 아빠완 다르다. 트레비 분수를 지나가는데 한 무리의 단체 관광객들이 트레비 분수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가이드는 "오늘 로마 첫날이니 간단한 이태리말.. 더보기
이탈리아 19일째 - 카라바조와 파스타 오늘도 어김없이 갈매기는 날아와 혼자 밖에서 식사하던 남자가 쿠션을 휘둘러 갈매기를 쫓고 있었다. 메세지가 날아왔다. 열어보니 연말정산 서류 작성해서 며칠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이었다. 내가 처리 해야 만하는 연락이 올 땐 꿈꾸다 깬 듯한 느낌이 든다. 완전한 자유란 있을 수 없.. 더보기
이탈리아 18일째 - 트라스테베레지구 새벽에 잠이 깨어 일어났다. 잠에서 덜 깨서는 내가 나갈까 봐 걱정이 되었던지 혼자서 나가지 말란다. 우리가 로마에서 안 간 곳이 어디인지 지도를 들여다보다가 로마의 남서쪽인,트라스 테베레 지역을 가자고 했다. 하지만 강 건너는 외곽지역이라 가기 무섭고 섬까지만 가자고 한다. .. 더보기
이탈리아 17일째 - 한지, 로마를 비추다. 아침에 호텔을 나서서 얼마가지 않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인듯 한 아이들이 선생님과 바라코 미술관을 들어가고 있었다.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안내책에는 입장료가 5유로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냥 들어오라 손짓하면서 표를 쥐어주었다. 그곳을 둘러보고 통일기념관으로 갔다. 통일기.. 더보기
이탈리아 15일째 - 산탄젤로 성, 산탄젤로 성 입장료 호텔을 옮겼다. 먼저 호텔과 그리 멀지 않고 판테온 가까운 곳이다. 나보나 광장을 지나 피오리 광장에 가서 시장 구경을 하였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인지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있는상인들도 있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람들에겐 춥게 느껴지나 보다. 한쪽에서 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