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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시에나 캄포 광장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파리의 퐁피두 센터 앞의 약간 경사진 비스듬한 광장은 이태리의 시에나에 있는 오래된 광장인 캄포 광장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캄포 광장은 광장의 모델이라는 내용과 함께... 어~ 그래? 집에 와서 파리와 시에나 여행 할 때 찍었던 두 광장 사진을 찾아보았다. 그러다 시에나에 머물렀을 때 가던 야채 가게와 시에나 사진들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에서 파도바로 시에나에서 마지막 밤.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우리 책이나 보자고 하며 불을 켜고 각각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러다가 새벽 3시 경에야 겨우 눈을 붙였다. 그리고 6시 반에 일어나 아침 간단히 먹고 짐도 다 싸 놓고 나왔다. 서둘러 캄포 광장으로 갔다. 광장에는 다른 날..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풍경6 역 주변 광장 넓고 좁은 수없이 많은 길이 캄포 광장으로 이어져 있었다. 항상 사람으로 붐볐던 돼지고기 넣은 빵을 팔 던 가게 머물던 아파트 앞의 퓨마상... 각 콘트라다(구역) 별로 문양과 색깔이 있었다. 자신들의 문양을 넣은 스카프들을 매고 있다. 머물던 아파트.....커다란 문을 열..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이야기 6 - 동생한테 메세지가 왔네~~ - 뭐라고 왔는데? - 응~ 내가 지금 시에나에 있다고 하니까. 아~그리운 시에나~~ 이렇게 왔네. 동생은 그런 표현 잘 안하는 앤데~~ㅎ 날이 밝자, 어제의 불안하던 마음은 가라앉아 있었다. 역시 텅 빈 마음 속엔 무엇이 들어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마음 속에는..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풍경5 아슬 아슬한 전망대.....짓다만 성벽이다. 옆에서 누가 밀기라도 하면 그대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성벽 끝부분에 갔더니 약간의 고공 공포증이 있는 나는 사진 한 장 찍고는 오금이 저려왔다. 성벽을 내려오면 박물관이 있다. 시에나의 자부심이 들어 있다는 그림 저 나무 도마 ..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두오모 시에나 두오모 두오모 옥상 두오모 옥상에서 본 수도원 세례당에 있는 도나텔로의 작품 로렌조 기베르티 작품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이야기 5 여전히 캄포 광장엔 사람들이 많았다. 캄포 광장의 모습은 마치 초등학교 운동회 전 날 만국기가 걸린 운동장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였다. 팔리오 경기 자체는 2분 정도 소요되는 경기이지만 이는 축제의 하나 일뿐 준비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것이다.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하고, 묘기를 보이듯.. 더보기
이탈리아 - 시에나 풍경4 / 캄포광장 꽤 많은 흙을 쌓고 물을 뿌리고 다지고....그렇게 말들이 달릴 길을 만들고 있었다. 축제가 멀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없던 시각에 말이 달린 발자욱이.... 돼지고기를 넣은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 시에나 두오모 여기는 코뿔소 구역 축제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옷차림 치장을 돕는 부모들과 참가 어린이들 표정엔 즐거움이 가득... 17개 콘트라다의 상징물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는 푸마 구역.....이 옆 건물이 우리 아파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