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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 프랑크푸르트4 괴테하우스(괴테 생가& 박물관)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1~2유로를 내고 가방을 보관하게 해 놓았다. 물론 나중에 가방을 꺼내면 돈은 회수 가능하지만 돈을 회수하는 걸 잊기도 한다.~~ㅠㅠ 4층으로 된 괴테하우스는 당시 독일 상류층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오래된 나무 바닥에선 이따금 삐걱거리는 소리가 ..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4 하우프트 바헤 -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인데 내가 본 다윗중 가장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프랑크푸르트 성카타리나 교회.....괴테의 가족들이 다녔던 교회로 유명하다. 돔성당 내부 미사중이었다.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3 새벽 2시에 일어났다. 서울 시각이 10시이니 아직 서울 리듬에 몸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몸은 생각보다 예민하다. 휴대폰으로 베를린 가는 기차 좌석을 예약하려고 하다가 국적을 표시하는 부분에서 우리나라 국적이 없다. 중국과 일본은 있는데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창구에 와서 하.. 더보기
2017 여름단상 - 둘 낯선 곳에 내가 놓여졌을 때 나도 나의 반응이 궁금하다. 낯선 자극을 받았을 때 내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그런 것들에 조용히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 나를 위한 길일 것이다. 낯익은 곳에선 추억이 생각 날 것이고 낯선 곳에선 새로운 추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낯선 풍경, 낯선 언..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2 혼자 아침 산책을 하러 나왔다 돌아갈 때 올려다보니 우리방 창으로 보름달같이 둥근 등이 눈에 들어왔다. 혼자 나간게 걱정되어 늦잠을 잔다고 했지만 일어난 것이다.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다. 괴테 박물관의 위치도 알아두고.... 오늘도 관광객들을 실은 관광차와 내려서 단체..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1 아침을 먹고 혼자 산책을 나왔다. 아침을 먹으면서 데워졌던 몸이 서늘한 아침 공기에 몸이 식는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뿌릴 것처럼 구름으로 가득 차 있다. 돌아와서 외출 준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들고 나왔다. 첫날이니 거리도 익힐 겸 장을 보러 나왔다. 무엇.. 더보기
서울을 떠나 독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향한 비행기는 도움닫기를 끝내고 하늘로 올랐다. 비를 뿌리는 구름 위로 비행기가 솟아오르자 없을 것 같던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몸부림치듯 하던 비행기의 요동이 멈추고 진정이 되자 난 그동안 준비한 인쇄물을 꺼냈다. 독일과 덴마크와 관련된 책을 보다가 여.. 더보기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베르히데스가덴 가던 날. (히틀러별장 Eagles Nest)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독일의 베르히데스가덴의 거리가 가까워서 오늘은 히틀러 별장인 Eagles Nest, 즉 독수리 요새를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높은 산 꼭데기에 무슨 방송 기지국같은 건물이 보여서 ' 쳐다보기만 해도 아뜩한 저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가서 건물을 지었을까?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