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면서 다른 건물에 묻혀있는 집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아주 좁은 골목
침대 크기도 아주 작았다.
수예틀에 방금 수를 놓다가 일어난 듯한 모습이다.
소박하고 아담한 거실
창문을 열면 이웃집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고개를 내밀어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할머니가 앉아 계신 모습이 창문과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수줍게 손을 내저으셨다.
꽈배기처럼 꼬인 것이 여러집의 굴뚝을 하나로 연결해 놓은 것이란다.
도르래를 이용해서 무겁고 큰 물건들을 옮겼을 텐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듯 했다.
성 미카엘 교회쪽에서 본 과부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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