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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착각1,2,3 오늘 퇴근 길에 반대편에서 오는 아는 사람을 만났다. 우산을 서로 쓰고 있어서 머리 윗부분은 서로 보이지 않았지만 내가 웃으니까 따라 웃는 것으로 보아 내가 아는 사람이 분명했다. 10m정도 가까이 오자 나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고 그도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 더보기
고스트엔 크라임 저녁을 먹다가 뜬금없이 마누라와 딸아이가 가장 남편감으로 첫 손에 꼽는다면 누구를 꼽겠느냐고 서로 묻다가 단연코 고스트엔 크라임의 제이크웨버를 꼽는다고 이구 동성으로 말한다. 이유는? 여자가 바쁘면 대신 그 많은 아이들 깨워서 밥 먹이지, 집안 일 하지 또 여편네가 신들려서 시시때때로 .. 더보기
못난이 부자 못난이 부자 - 대만여행에서 구입 더보기
뿌리 까닭모를 두통이 며칠째 계속 되던 날. 산에 오르던 중 무심코 내려다본 발 아래... 흙위로 훤히 드러난 나무들의 뿌리들... 살기위해 악착같이 뿌리를 내리면서 마치 내 두통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 니들이 삶의 고통을 알아? 꼭 그러는것 같은 느낌... 더보기
전시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와 색 더보기
부엌창가 더보기
토끼 주인님이 뭘 주려나 문을 열면 호기심있게 쳐다보는 또로 더보기
조롱박 작은 아버님이 손수 따서 만드신 조롱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