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밀은 없다. #가수 겸 배우인 비가 모교를 방문했다. 중 고등학생들이 비를 보기 위해 난리가 났다. 난리법석을 진정 시키느라 진땀을 뺀 선생님이 교무실에 들어와 앉자마자 한 선생님 휴대폰이 울렸다. 그 선생님 딸 전화였다. -“아빠 학교에 비 왔다면서?” -“아니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았니?” -"그 학교 친구가.. 더보기 벼락 맞을 놈들 전화가 왔다. 여기 서울중앙우체국인데 -우체국 카드 만드신 적 있으십니까? -없는데요. -카드가 우체국으로 반송되어 왔는데 아무래도 선생님 이름을 도용한것 같아서 저희가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후 전화가 경찰청에서 갈 것입니다. 그러면 묻는대로 답해주시기 .. 더보기 강아지 알러지 재 작년인가 집사람,마가렛이 갑자기 눈밑으로 커다란 눈물 방울을 달고 있었다. 처음엔 웬 눈물 방울이 저리도 큰가 했더니 병원에서 이야기인즉슨, 그게 눈물 방울이 아니라 눈 흰자위 표면이 눈처럼 흘러내려서 생긴 것이라면서 의사가 대뜸 하는 말이 '집에서 강아지 키우세요?' 하고 묻더란다. 그.. 더보기 눈오는 밤 눈이 온다. 식구들과 눈을 밟으러 나왔다가 찬바람 쌩하니 부니 낭만적인 눈 생각은 저만치 사라진다. 모처럼 온 눈인데도 추워서인지 아파트 단지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어릴적엔 추워도 아이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 만들기도 하다가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처럼 스노우맨 만들기 .. 더보기 겨우살이 준비 감을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놓기도 하고 볕좋은 곳에 무도 말려두고 모과도 썰어서 모과차도 담가두고...........옛 어르신네들 김장을 한 백포기정도 해서 김장독에 묻어주두고 연탄을 한 100장 정도 광에 들여놓고 나면 겨우살이 준비 다 한것 같아 든든하다고 하신 그 말씀이 생각납니다. 더보기 ♡ 더보기 겨울이 집안으로 더보기 가을엔 편지를... 손으로 직접 글을 써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 적이 언제였던가? 연필로 볼펜으로, 그리고 만년필로 쓴 사람의 향기가 묻어있는 편지. 그 사람의 독특한 글씨체, 그 사람의 손이 닿았을 편지지. 간혹 혓바닥에 대고 침으로 붙였을 우표, 그 우표에는 무궁화나 태극기가 그려있거나 거북선등의 문화재..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