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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송도의 밤 세번째 가게 된 송도.... 이번에도 전처럼 경복궁 삼계탕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크 우드 프리미어 인천 38층에서 내려다 본 센트럴 파크. 35층이던가?까지는 포스코 빌딩이고 그 위부터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곡선이 아름다운 국립 세계 문자 박물관은 이미 문을 닫은 뒤이고 다음날은 문을 열지 않는 날이라 이번엔 아쉽게 패쓰.... 센트럴 파크가 잘 보이는 곳으로, 하지만 높은 곳은 싫다고 하니 높은 층이 싫으시다고요? 하듯 의아한 표정으로 처다보더라는..... 그래서 38층 더보기
정서진 정동진도 있으니 정남진도 있고, 정서진도 있더라. 헌데 먼 정동진과 정남진은 가 보았어도 가장 가까운 정서진은 안 가보았네~~ 그래서 가 보게 된 정서진...... 일단 저 위에 전망대 올라가보자~~ 요새는 어디나 K를 붙이네~~ 정서진 기념 조형물 뒤에는 세계 각국의 일몰 풍경이 전시되어 있었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종주길 633km 정서진 -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 정동쪽.... 정남쪽에 위치한 지점들 더보기
(인천) 계양 꽃마루 집에서 인천 바닷가 방향으로 가는 중에 어디 들를 만한 데가 없나 찾아보다 가게 된 인천 계양 꽃마루. 코스모스가 가득 피면 사람들이 더 많으려나..... 지금은 몇 송이 뿐인 코스모스 꽃밭. 너무 식상한 모양들로 너무 많이 만들어 놓은 느낌이 들었다. 호박터널.... 주민들이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꽤 넓다. 더보기
비 오는 홍천에서 비가 오락가락 하던 지난 여름 장마철 어느날 홍천에 강의가 있어 가야 하는데 1박을 해야하는 지라 엄마, 아빠 함께 갈 수 있으면 가자고 하여 아들을 따라 나섰던 홍천. 홍천 향교 잣두부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점심을 먹었다. 두부에서 잣을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잣 맛이 났다. 숙소에 도착해보니 아이들 어릴 적에 스키타러 왔던 대명콘도였다. 지금은 소노 호텔&리조트로 불리우고 있어서 다른 곳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았는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워터 파크를 이용한 가족 단위의 휴가를 보내는 집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지하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골드 자판기가 보였다. 자판기에서 금까지 판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축하 해 줄 있을 때 꽃다발과 함께 골드 자판기에서 골드도 선물하라.. 더보기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 오래간만에 찾아간 연천의 재인 폭포..... 주차장도 단장 중이고 푸드트럭도 있었다. 공사중인 모습을 보니 얼마있지 않아 입장료를 받으려고 준비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출렁다리도 생겼고, 날이 가물어 폭포의 물도 인공으로 끌어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이곳 미술관 관장이신 원종호 작가 사진 갤러리 사진을 사진으로 담으려니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나도 겨울철 산에가면 잎이 다 떨어진 가지에 햇빛이 떨어져 반짝이는 모습을 보고 있을때가 참 좋다. 작가가 가장 아끼는 최애 사진이라고..... 사진첩에 적혀 있었다.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안개가 끼어 어슴프레 중첩된 산이 보이고 그 순간 새들이 날아 오르고 잎이 떨어진 나무 사이로 여린듯 산길이 나타난 이 흑백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러번 찍어도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내어준 차를 마시며 우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키우는 식물들로 이야기가 번져 나갔고 급기야 우리에게 몇몇 나뭇가지를 잘라 주시기도 했다. 이 계절에 물에 담근다고 뿌리가 내릴랴만은 그냥 꽂아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여운을.. 더보기
(강원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 숲 미술관 자작나무숲 입구 이번 전시는 화가 이혜진의 사랑에 빠지다..... 여느 고양이처럼 사람이 나타나면 경계심을 드러내며 긴장하지도 않고 반기며 따라 다닌다.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전시관...... 미대를 졸업하고 느즈막히 전시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사랑에 빠진 모습을 담고 있는 아주 긍정적이고 밝고 화려한 그림들..... 화가 자신이 그런 성향일까? 정반대일까? 더보기
속초에서 횡성으로 속초에서 횡성으로 가는 중에 우린 강릉 장안 횟집에서 미역국을 포장해 가기로 했다. 강릉에 오면 항상 가는 횟집의 미역국이 일품이다. 미역국을 포장해서 횡성 자작나무 미술관으로 가는 중에 포장 김치를 사기로 했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그냥 고고~~ 미술관에 도착하니 먼저 반기는 건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었다. 미술관 자작나무 숲은 현재 하루 한 팀씩 숙박을 받고 있는 미술관이다. 사무실에 들어서니 커피 볶는 냄새와 장작 냄새가 아주 먼 곳으로 떠나온 듯하게 만들었다. 커피는 마시며 온 뒤라서 오디차를 마셨다. 우리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신김치를 주시겠다며 내 오셨다. 부족한 퍼즐 한조각이 맞춰진듯 하여 우린 환호작약 하였다. 고양이들이 우리가 가는 내내 졸래졸래 따라왔다. 자작나무를 좋아해서 많이 심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