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차를 몰고 평창역으로 가고 다른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왔다.
평창역에서 내린 친구들을 태우고 친구 별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직접 거주 하면서 가꾸기도 힘든데 서울에서 주말마다 내려와 관리하고 밭일하는 것이
보통 부지런해서는 힘든 일이었을텐데 너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놀라웠다.
다행히 지금은 퇴직하여 조금은 여유롭게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었고
워낙 친화력이 있는 친구라 주변 사람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50년 가까운 세월 저편에 우리가 처음 만났던 무렵의 이야기부터......남자 셋 여자 셋
나중에 합류한 남자 하나 여자 하나.
짧은 하루지만 두고두고 추억이 될 시간을 마련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바다 (6) | 2024.07.25 |
---|---|
(강원도 평창) 광천선굴 (2) | 2024.07.20 |
집으로...... (6) | 2024.06.14 |
바닷가에서 5일 차 (4) | 2024.06.11 |
바닷가에서 4일 차 (6) | 202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