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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읍내에 들어서서 전통시장 구경 고성군 간성읍...... 달홀이 무슨 뜻인지 초밥을 시키면서 물었다. 이곳 간성의 옛지명이란다. 더보기
겨울바다 동해바다 보러 가자...... 호텔 로비에 트리를 보니......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앞바다 육지와 섬 사이, 양쪽에서 파도가 쳐서 가운데서 부딪치고 있었다. 아마 그 영향인지 육지에서 섬쪽으로 모래가 쌓이는 형상이다. 얼마있지 않아 저 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 아닌가? 더보기
화려한 시절은 갔지만 양평친환경농업 박물관1층에서 내년 3월 3일까지 전시중인 반공도 아닌 멸공...... 작은 나팔을 불며 인해전술로 쳐 내려왔던 중공군 모습 지평 막걸리, 지평 양조장 이야기는 참 많이 들었는데 이곳이 전쟁 때는 몽클라르 장군의 전방 지휘소로 사용되기도 했단다 용문산 은행나무는 항상 잎이 다 떨어졌을 때만 와 보게 되네~~ㅎ 봄이면 다시 새잎을 돋워낼 수 있다는 것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보상이 될까? 더보기
양평 - 미리내 캠프 입김이 허옇게 나는 것이 춥기는 추운 날이었다. 대륙의 찬바람이 우리나라를 지나 바다를 건너 일본까지 가는 중에 그 냉기가 많이 가셔서 일본은 덜 추운가 보다. 더구나 우리나라 태백산맥은 충분히 병풍 역할을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부부 모임 - 큰 아이 수능 백일 기도를 함께 다닌 부모들의 모임인데, 아이들끼리는 안 만나도 이렇게 어른들끼리 아직까지 만나오고 있다. 저녁을 먹고 간 한옥 카페 가소담 - 다들 쌍화차나 대추차 등을 시켰는데 양도 많고 찻잔의 무게도 상당했던...... 청소년 단체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을 인솔해서 이곳저곳 캠프장을 다녔던 기억이....... 코로나 이후 이런 캠프장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을 닫은 곳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독특한 힐빙클럽을 운영하면서.. 더보기
국립 춘천 박물관 오래된 토기들을 모아 놓은 걸 볼 때마다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든다. 국립 춘천 박물관내의 실감 영상 카페에서는 이란 주제로 영상 작품이 상영되고 있었다. 몇 년 전에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전시되어 크게 호평을 받았던 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현묘는 유교,불교,도교를 두루 통합하는 우리 민족의 고유 사상을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 지칭한 말이라 한다. 커다란 느릅나무 문수보살 - 한송사 터에서 발견된 흰 대리석제 문수 보살상이다. 1912년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한일협정에 따라 1965년에 반환되었다. 영상카페 계단까지 영상이..... 더보기
춘천 가는 길 춘천 가는 길에 들른 스타벅스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 오른편으론 드라이브 쓰루 ...하지만 우린 실내 구경차 들어간다. 내것은 '블랙 글래이드즈 라떼' 야외 옥상에 올라가보니 경춘선도 보이고 가지런히 심어놓은 김장 배추도 보인다. 멀리 강 건너 보이는 건 모두 교회 첨탑인가? 옹심이네 집을 찾아갔더니 살짝 아파서 당분간 쉰다는 동정어린 문구가 걸려 있어 건너편 다른 집으로 갔다.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국립 춘천 박물관에 도착했다. 더보기
소래 습지 생태 공원 8000년 이상의 형성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소래 갯벌을 찾아갔다. 이곳은 소금을 얻을 수 있는 염전 등이 있었고, 갯벌 상부에는 염분에도 잘 자라는 염생식물과 게등이 살고 있었다. 갯벌은 철새들이 이동하는 도중, 먹이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도 중요한 곳이다.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 갯벌이 비스듬히 들어온 햇살에 번들거린다. 이런 이색적인 공간에 있는 순간이 참 좋다. 더보기
송도의 낮 아침을 먹고 나서 산책을 나왔더니 호수 위를 떠다니던 놀이배들은 아침을 맞아 가지런히 쉬고 있고 세 악동들은 오래도록 소변을 보고 있었다. 전시관인 트라이보울은 센트럴 파크의 상징 건물..... 잊어버리곤 다시 검색해서 찾고 또 잊어버리고...... 좀작살나무 열매만 겨우 생각이 났다. 세계인의 얼굴을 모아 놓은 기둥은 생김생김이 서로 달라 어느 나라일까? 하며 옆에 있는 안내판과 비교하며 보게 된다. 나올땐 선선했는데 호숫가를 돌다보니 땀이 나기 시작했다. 호텔로 돌아가는 횡단보도에서 올려다보니 가로등이 우리가 묵고 있는 객실을 가리키고 있네~~ㅎ 송도에 올 때마다 우린 여기로 이사오면 어떨까? 하며 이야기를 주고 받곤 한다. 하지만 서울을 떠나기는 싫다는 결론에 이르곤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