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려라 아비 *어머니는 "내가 느이 아버지 얘기 몇번이나 해준거 알아 몰라?"라고 물었다. 나는 주눅이 들어 "알지.."라고 대답했다. 그러면 어머니는 시큰둥하게 "알지는 털없는 자지가 알지고"라고 대꾸한뒤 혼자서 마구 웃어댔다. 그때부터 나는 무언가를 '안다'라고 말하는 것은 음란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 더보기 공부 -.1995년 9월 26일자 한계레 신문에 의하면 1980년부터 1995년 말까지 15년5개월동안 군에서 사망한 수는 모두 8591명으로 연평균577명이 죽었다.(자살 3263명 폭행치사 387명) -.나치는 유태인을 미워했다. 그리고 그것과 똑같이 집시와 재즈를 미워했다. 나치가 집시를 미워한 까닭은 그들이 “대단히 불균형하.. 더보기 나의 아름다운 창 -. 사실 나는 여자와 남자를 구별하기 싫다. 남녀가 동등한 세상이었다면 ‘아버지’문제가 요즘처럼 심각하진 않았을 것이다. 부권사회에서 남자의 역할이 추락할 땐 그 고통과 부담은 더욱 크다. 남성중심 사회의 닫힌 의식으로 인한 편견과 선입견은 남녀 둘 다에게 고통을 주는 게 아닐까 -.빵집과.. 더보기 삼색공감 *삼색 공감<정혜신>지음 -.사람이 심한 공포를 느낄 때 취하는 행동 중 하나가 역공포반응이다. 어떤 대상에 두려움을 느낄때 그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정반대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 역공포반응이다. -.어느 대안 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포함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 더보기 루 살로메 -루살로메에게 빠진 남자들 헨리 길로트(목사) 파울 레 안드레아스(85세로 숨짐)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미친 사랑 니체 - 절망적인 사랑 프로이트 - 사랑에 가득찬 우정 비에레(스웨덴 출신의 정신분석의사) 겝자텔(스웨덴 출신의 정신분석의사) 빅토르 타우스크(프로이트의 제자 크로아티아 출신 정신.. 더보기 에너지 버스 -.갈매기의 꿈을 쓴 리처드 바커가 그랬던가요?‘ 그 어떤 문젯거리도 당신에게 줄 선물을 함께 들고 오게 마련이다.’ -.여기 이 버스에 탄 사람중에 문제 하나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부부사이가 안좋거나 건강때문에, 직장때문에, 힘든 일이 한 가지씩은 다 있게 마련이죠. 인생이란게 원래 그런.. 더보기 내 삶을 떨리게 하는 것들 -시집가는 딸에게 음악에 조예가 깊은 이 분은 좋은 오디오를 사서 보냈단다. 딸네집에 찾아가 보았더니 그 오디오로 사위라는 녀석이 듣고 있는 음악이라는 것이 김건모,박진영......등등이더라는 것이다. 어떻게 그걸 음악이라고 듣냐. 내 사위라는 녀석이 이럴 수가 있나. 분기탱천하여“야, 이놈아. .. 더보기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후타쓰기 고조지음 -달리는 어떤 순간에 기분이 좋아지고 달리기가 더 이상 고통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순간을 ‘러너스 하이’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지만 그 이유가 밝혀진 것은 한 참 후의 일이다. 신경세포내에서 발견된 물질은 엔케팔린이라는 ..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