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육장 쪽으로 *편혜영의 <사육장 쪽으로>에 대한 *박완서의 평 교외의 전원주택에 사는 평범한 월급쟁이 가장에게 어느 날 닥친, 가족을 지킬 수없을 것 같은 사건 사고는 마치 내가 직면한 위기처럼 리얼하게 다가온다. 사육장에서 탈출한 개에게 물린 아이를 데리고 차를 모는 병원 방향이 사육장 쪽이라는 것.. 더보기 하늘과 나무 더보기 가을밤나무 더보기 사람V사람2 -.상담실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신이 이룬 성취나 인품에 비해서 지나치게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의 속 마음을 제3자가 듣는다면 ‘설마 저 사람이 자신을 그렇게 보잘 것 없이 평가하려구?’하는 의심을 할 만큼 극단적인 사례도 수두룩하다. -.미국의 연구자들은 동일한 물리.. 더보기 전기수 이야기 -.생활 정보지의 글자들이 내보낸 내분비물 때문에 신경들이 상당히 흐물흐물해져 있었을 시간이었지. -.자신만의 내부의 골방에 고립되어 살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조선시대의 문맹의 숫자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을걸. -.자꾸만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되풀이해서 밀어올려야 하는 그 형벌이 무서.. 더보기 내가 무한도전을 보는 이유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남은 음식을 처리하느라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식구들이라도 다같이 있을경우 커다란 그릇에 찬밥과 명절에 먹고 조금씩 남은 나물이나 전등을 넣어가지고 쓱쓱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식구들 수대로 숟가락을 끼워넣으면 그걸로 끝. 다들 달라붙어서 그냥 남.. 더보기 가을이야기 가을, 나뭇잎들의 잔치 더보기 사람V사람 -.이창동은 자신이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고3인 딸이 학교 다니기 힘들 거라며 자율학습 시간에 논술 준비를 하면서 대개 신문 사설들을 이용해 밑줄 쫙쫙 그어가면서 공부하는데 매일 아빠를 공격하는 내용이 거듭되고 있으니 심정이 오죽하겠느냐는 것이다. -.1980년대 나치의 일급 전범이었.. 더보기 이전 1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 4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