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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큰누이 칠순이라고 조카가 선물을 보내왔다. 칠순? 상상밖의 나이라 잠시 실감이 나지 않았다. 오래전 누나들과 함께 갔던 유럽 여행 이야기를 하며 그때 만든 여행 책자를 들춰보았다. 책자를 보니 2015년이다. 그중 오스트리아 사진들.......'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문덴, 할슈타트, 짤츠부르크 등등 여행은 커녕 함께 모이지도 못하니....... 더보기
벼룩시장에서 집사람이 비엔나 벼룩 시장에서 산 것....두 가지. 비엔나 벼룩시장에서 산 것.... 더보기
다시 돌아온 체코 프라하 오래 걸어서 피곤하니 눕자마자 죽은듯이 자게 된다. 그리고 아침 6시경에 일어났다. 일어나니 쌩쌩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실감나는 아침이다. 집사람과 아침 일찍 비엔나를 흐르는 천변 산책을 하였다. 천변은 화가들의 그림과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작업실과 전시실을 따.. 더보기
오스트리아 - 비엔나(레오폴드성과 그린징마을) 그린징 마을의 포도밭을 찾아간 날.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간다. 큰누나는 가까이서 포도밭을 보고 싶어했다. 포도밭구경을 하고나서 더 올라갔더니, 정상에 성이 있었다. 성을 한바퀴 돌면서 비엔나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푸른 다뉴브강이라더니 정말 물의 색깔이 푸른색을 띠고 있었.. 더보기
오스트리아 - 비엔나시내 둘러보기 오늘은 비엔나 시내를 돌아다닌 날. 거리를 걷다가 집사람이 왠 낯선 여자와 아는체를 하며 인사를 한다. "누군데?" "응~ 어제 우리 방 청소 해 준 사람.ㅋㅋ" 잠깐 마주쳤을 두 사람, 서로 눈썰미 끝내준다. 우린 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보기로 했다. 투어 버스는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서 .. 더보기
오스트리아 - 비엔나 (시리아 반정부 시위) 비엔나 시내를 걷던 중 시리아 반정부 시위대를 만났다. 누이들과 집사람 제수씨는 별로 관심이 없고, 남자라서 그런지 동생과 나는 한참을 지켜보았다. 시리아는 내전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나라 국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해서 더욱 충격적이었다. 국민들은 지옥같은 자신의 나라를 .. 더보기
오스트리아 - 비엔나(군스트 하우스와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 프리덴스 라이히 훈데르트 바서는 클림트, 클레 ,실레등의 영향을 받은 화가이자, 가우디의 수제자인 실험적 건축가이다. 먼저 들른 그의 작품, 군스트 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건물임을 알 수 있는 것이 식물들도 눈에 많이 뜨이고, 직선을 최소화하고 발을 딛는 바닥까지도 곡선을 많이.. 더보기
오스트리아 - 비엔나(벨베데레 궁전과 비인 공동묘지) 벨베데레 궁전 앞 골목에 빈자리가 있어 일렬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궁전전시실에 들어가 클림트와 에곤실레의 대작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사진은 물론 금지 되었지만, 지극히 만족스러웠다. 클림트 작품 <Kiss>는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만큼이나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클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