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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8일째 풍경 무슨 일이 생겼을지.....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줄무늬 앰블런스가 달려간다. 세상 모든 일이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 2번째로 찾아간 주말 포토벨로 마켓 야드로 인형을 파는 곳을 찾았지만 너무 비싸게 달란다. 45파운드.....그리고 인형이 그리 마음에 들지도 않는단다. 우리 눈에 맞.. 더보기
18일째 기록 다시 돌아온 런던의 숙소인 LSE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라고 씌여있는 런던 정경대 기숙사. 여행 이후 참 많은 날들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불과 보름 전에 있었던 파리에서의 일들이 아주 먼 과거의 일처럼 여겨진다. 왜일까?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무엇으로 채우는 .. 더보기
17일째 풍경 - 대영박물관,런던펍 싸이렌세스터의 앞마당과 앞마당의 주인 노릇했던 고양이 런던으로 돌아왔다. 런던 정경대 기숙사 - 코번트 가든에서 가깝다. 우리 방 창문에서 내다 본 풍경. 한글 한자 일본말이 섞인 간판......비빔밥 카페 초저녁.....런던 거리의 술집 앞 풍경들.....이들은 이렇게 거리에서 술을 한 잔.. 더보기
17일째 기록 - 싸이렌세스터에서 런던으로 싸이렌세스터를 떠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영국인 주인 부부는 내가 생각한 영국인답게 일절 우리에게 간섭을 하지 않았고 가능한 눈에 뜨이지도 않았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있는 동안은 우리 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우리들이 요구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 더보기
12일째 풍경 내셔널갤러리는 이렇게 세기 별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었다. 무서운 그림이라는 책의 표지로도 등장했던 그림 내셔널 갤러리 앞에는 항상 이렇게 바닥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내셔널 갤러리 앞 런던탑 고운 모래로 만든 강아지 인도에선 한사람이 연주를 하고 한사람은 웃통을 벗.. 더보기
12일째 기록 - 타워브릿지 일요일 아침은 기숙사 식당이 30분 늦게 시작한다. 7시 30분 아침을 먹고 하이드 파크 공원을 산책하다가 버스를 타고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익숙한 그림들을 만나면 반갑다. 우리 집에 조각 퍼즐로 맞추어서 한동안 벽을 장식했던 터너의 그림.....내가 보았던 책의 표지 그림, 피카디리 써.. 더보기
런던- 서머셋 하우스,코돌트 미술관 입장료 템즈강변쪽으로 걷다보면 나무에 가려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무료입장이라고 되어 있다. 적나라하지만 그리 외설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만 그런가? 다른 곳은 무료입장이나 서머셋하우스 안....코돌트 미술관은 입장료를 내야한다. 코돌트 미술관 입구. 코돌트 미술관 입장료 7파운.. 더보기
11일째 풍경 - 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 풍경들..... 이렇게 오래된 활자도 판매를 했다. 집사람 이니셜을 찾느라 한참을 골라 마침내 6글자.....조합을 맞추었다. 공원에 누워 발 하나씩 들고......ㅎㅎ 헤롯백화점에 있는 다이애너와 도디 추모상 해 저무는 해질무렵 하이드 파크 공원......지금 보이는 부분이 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