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먼먼산 헤치고 흐르고 고암 미술상 수상작가 이진경 전시 고암 이응노 화백의 넋을 기리는 영혼제인 천도재를 지냈을 때 사용했던 재료 등도 전시하고 있었다. 나는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옆에선 이런 주술적 분위기가 싫은지 슬며시 나가버린다. 영상에서는 작가의 의도와 작업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더보기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 전 컬러 팔레트 위에서 다양한 색이 모이고 섞이듯, 전시를 통해 장애를 떠나 경계와 편견 없는 세상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고자 기획한 6인의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전시. 처음 건물을 지은 의도대로라면 이곳은 목욕탕 물이 들어차고 사람들이 탕속에 앉아 있는 공간이었을 장소다. 공간을 둘러보며 찜질방의 공간으로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 모습도 상상해 보기도 했다. 소다 미술관에서 전시한 6인의 발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은 화려한 원색 위주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더보기 오가며 만난 길을 가다보면 만나는 작품들, 문외한의 눈으로 보면 어떤 작품에는 탄성이 이는 것도 있고 어떤 조각품은 나무들에 묻혀버려 아쉬운 것도 보이고 조금 갸우뚱하게 의문을 갖게하는 것도 있지만, 점점 세련되고 보기좋은 것들이 늘어난다. '마르지 않는 생명수' 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던 어느 아파트 단지 안의 작품 '꿈꾸는 정원' 이란 제목이 붙어 있던 현대백화점앞 작품..... 아마도 판교 현대였던 것 같다. 달과 쪽배를 표현한 것으로 기억된다. 더보기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어제 북서울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영국 테이트전을 보고나서 2016년에 영국 여행 사진에서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사진을 찾아 보았다. 팝 아트 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그리고 변기를 그대로 작품화 해서 유명한 작품, 피카소의 우는 여인, 백남준의 작품.... 그리고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들..... 마르셀 뒤샹의 은 남성용 소변기에 사인만 한 작품이다. 2013년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작품 1위에 뽑히기도 했다. 2위가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3위가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4위가 피카소의 '게르니카' 5위가 마티스의 '붉은 화실' 폐화력 발전소를 개조한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템즈강의 다리 위에서 보면 발전소 굴뚝이 그대로 서 있다. 미술관 내부도 넓은 발전소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여 시.. 더보기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 2 해설을 듣고 나와 점심을 먹고 다시 또 미술관에 들어갔다. 해설을 듣느라 제대로 못 본 것들도 보고 사진도 찍을겸. 100억이 넘는 가격이라 했던가?.....아무튼 상상이 가지 않는 모네의 그림 가격 흑인이 동물과 같은 격으로 취급받던 시대에 이렇게 흑인을 동등한 인간으로 묘사한 것도 획기적인 일이라고.... 더보기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이 열리는 북서울미술관. 수요일은 해설을 들을 수 있는데다가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날이다. 1시부터 시작되는 도슨트 해설은 15명 선착순이라고 해서 50분 전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미술관 입장객이라고 할인해 주는 것도 아니고 무척 비쌌다. 어쩐지 주차장에 쉽게 주차가 가능하더라니...... 우리 앞에 서너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우리 뒤로도 길게 줄이 이어졌다. 15명 뒤로는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고..... 백남준의 작품 TV속에 촛불이 켜 있다. 시간이 지나 촛불이 다 타들어가면 사람이 다시 양초에 불을 붙여 집어 넣는다고 하였다. 바닥에 마치 어디선가 빛이 들어오는 듯한 모습이다. 그런데 내가 발을 디뎌보니 빛이 아니라 카페트 자체의 무늬였다. 해설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 더보기 홀로코스트 작가 볼탕스키 전 유태인 출신의 프랑스 설치 미술 작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전인 4.4는 그가 태어난 해 1944년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숫자 4가 '죽을 사'와 발음이 같아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라는 것이 흥미롭다고 작가는 말했다고 한다. 작가는 전시 준비 중 어렴풋이 자신의 삶의 여정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작가에게 지금의 시간은 인생을 4단계(생로병사)로 나눌 때 '마지막 생의 단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작가가 직접 선택한 타이틀이라고 한다. 작가는 본인의 예상대로 지난 2021년 7월 14일 타계하였다. 심장을 뛰게 하는 쿵쿵~~거리는 음악 소리가 들리는 공간이 있는가하면 끊임없이 구토하는 듯한 소리와 영상이 듣고 보기에 불편한 공간도 있다. 구토하는 모습에 출연한 인물은 작가의 형이라고 한.. 더보기 (부산) 부산 시립 미술관 전시된 포스터 중에서 대중적인 팝아트 작가인 줄리언 오피의 단순하고 경쾌한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다큐멘타리 사진작가 최민식의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