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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 - 프랑크푸르트 MMK현대미술관 현대미술관이니 만큼 그냥 내가 보고 느끼면 되니까......다른 미술관에 비해 편하게 보게 된다. 이건 금서에 항거하는 뜻으로 해 놓은 것일까? 커다란 한 전시실에 달랑 사람 다리 하나.....꼭 누군가가 다리뻗고 쉬고 있는 듯한 착각 나도 화단에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4 괴테하우스(괴테 생가& 박물관)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1~2유로를 내고 가방을 보관하게 해 놓았다. 물론 나중에 가방을 꺼내면 돈은 회수 가능하지만 돈을 회수하는 걸 잊기도 한다.~~ㅠㅠ 4층으로 된 괴테하우스는 당시 독일 상류층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오래된 나무 바닥에선 이따금 삐걱거리는 소리가 ..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4 하우프트 바헤 -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인데 내가 본 다윗중 가장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프랑크푸르트 성카타리나 교회.....괴테의 가족들이 다녔던 교회로 유명하다. 돔성당 내부 미사중이었다.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3 새벽 2시에 일어났다. 서울 시각이 10시이니 아직 서울 리듬에 몸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몸은 생각보다 예민하다. 휴대폰으로 베를린 가는 기차 좌석을 예약하려고 하다가 국적을 표시하는 부분에서 우리나라 국적이 없다. 중국과 일본은 있는데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창구에 와서 하..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2 혼자 아침 산책을 하러 나왔다 돌아갈 때 올려다보니 우리방 창으로 보름달같이 둥근 등이 눈에 들어왔다. 혼자 나간게 걱정되어 늦잠을 잔다고 했지만 일어난 것이다.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다. 괴테 박물관의 위치도 알아두고.... 오늘도 관광객들을 실은 관광차와 내려서 단체..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 1 아침을 먹고 혼자 산책을 나왔다. 아침을 먹으면서 데워졌던 몸이 서늘한 아침 공기에 몸이 식는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뿌릴 것처럼 구름으로 가득 차 있다. 돌아와서 외출 준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들고 나왔다. 첫날이니 거리도 익힐 겸 장을 보러 나왔다. 무엇.. 더보기
이탈리아 - 여행 1 일 신고식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쉬고 있는데 아내의 핸드폰이 울린다. 받을까? 말까? 하다가 모르는 번호인데도 엉겁결에 받아 커피를 들고 오는 아내에게 건넸다. 방금 짐을 부치던 창구 항공사 직원이었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비즈니스석으로 세 사람 다 업그레이드 해 주겠단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덧붙이는 말이.....그런데 식사는 일반식이란다. 아무렴 어떠랴. 지난 여름엔 40 여 만원씩 더 내고도 갔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누군가 테러 가능성 때문에 여행을 취소한 때문이 아닐까? 룰루랄라~~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잠시 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겪게 될 신고식을 생각 할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우르릉~~비행기가 이륙하였다. 아기의 탯줄이 끊어져 세상에 나오듯 우린 이제 또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