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070726-8 흑과 백 단순하게 살자 골치 아프게 따지지 말고 흑묘든 백묘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단순하게 흑과 백 둘중에 하나 그리고 밀어붙이기... 그래야 내 머리도 안 아플 것이다. 더보기 차가 웬수 회식 장소에 차를 가지고 갔다. 처음 생각엔 차를 가지고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비도 오는데다가 장소가 전철역이 가깝지도 않고 버스를 타자니 노선도 잘 모르고 또 이런 우중충한 날엔 멀미가 날것 같아서 차를 가져가기로 했다. 큰 길 사거리에 있는 음식점인데다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주변 도.. 더보기 8월을 보내는 화단 나무밑 그늘진 곳에 심어놓은 바위취는 여름을 지나면서 몰라보게 개체수가 늘었다. 8월이 다가는데도 장미 가지 끝에는 여전히 장미가 피고있다. 죽은 줄 알았던 능소화는 작은애 방 창문을 넘어선지 오래다. 고추는 내 어깨정도 높이까지 올라와서 주렁주렁 고추를 달고 있다. 뒤늦게 피어난 초롱꽃.. 더보기 부추꽃과 나비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선선하다 곧 가을이 오려나 보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부추 꽃위에 나비가 한마리 사뿐 앉아있다. 더보기 바위와 나무 이런 나무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더보기 막내가 만든 필통 멋진 필통을 만들어 놓고는 너무 아빠 그림을 모방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리려고 했단다. 알량한 자존심이여!!! 더보기 나이듦에 대하여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난 난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건강한 육체에 대한 강조는 정신에 대한 육체의 우위를 주장하는 것처럼 들려 어쩐지 인간이 한 차원 밑으로 끌려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엄마를 믿을 수 없으니까 아이들이 저 혼자 크더라는 내용으로 책을 썼더니 어떤 .. 더보기 8월하순화단 마당 한쪽 구석에는 고구마덩쿨과 고추와 능소화와 메리골드와 국화와 이것저것 뒤섞여서 정글 숲같다. 더보기 이전 1 ··· 420 421 422 423 424 425 426 ··· 4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