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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교토) 은각사

은각사 가는 길

 

 

입장권이 금각사 입장권 같이 부적처럼 생겼다.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정토사라는 절이 소실된 자리에 별장으로 사용 할 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나

끝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요시마사의 할아버지 요시미츠가 세운 금각사의 금각을 흉내내어 지었다.

 

선종의 선 정신에 입각해서 세워진 건물이기 때문에 고요함과 간소함의 미를 가지고 있다.

요시마사 사후 그의 유언에 따라 사찰로 바뀌었다.

 

금각사가 금으로 칠해져 있다면 은각사는 은으로 칠해져 있거나 칠했던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후지산을 표현했다고 하는 모래산

 

 

 

모래로 후지산을 나타낸
은각사 경내를 돌다보면 이끼들이 깔린 이끼 정원도

 

 

 

10년 전에 이곳 은각사를 돌다가 지인을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나는 곳이다.

금각사보다 요란스럽지 않고 사람도 적으며 사색적인 분위기가 있어 나는 좋아하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