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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교토) 철학의 길,철학자의 길, 칸트의 길

 

교토 철학의 길 옆 물길

 

교토의 철학자 니시로 키타로가 걸어서 철학의 길로 불리게 된 길.

칸트가 걸었던 하에델 베르크의 철학자의 길과 우리나라 양재천에 있는 칸트의 산책길도 생각 났다.

 

교토의 철학의 길,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 서울 양재천의 칸트의 길.... 비교해 보면

 

오래전 독일 여행 길에 걸어 보았던 칸트가 매일 걸었다는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
친구들과 걸었던 서울 양재천에 있는 칸트의 산책길
양재천의 칸트 동상

 

 

교토 철학의 길

 

 

 

 

이따금 나타나는 가게들이 요란스럽지 않아 차분함은 유지된다. 철학의 길은

내가 다시 오고 싶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고 다음에 또 온다면 역시......

 

 

 

 

 

 

 

 

 

 

 

 

 

 

 

 

 

점심을 먹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천천히 걸었다.  매일 걸으며 사색을 하노라면

철학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저절로 나를 다스릴 수 있을 것 같다. 알맞은 계절, 알맞은 날씨라 더 그런 생각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무잎으로 바람개비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꽃을 얹어 물에 살포시 놓아보라고

만들어주는 어르신이 계셨다.  돈을 벌기 위함도 아니고 그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느끼게 해주려는 듯..... 도중 꽃잎이 떨어지자 다시 한번 도전하라고 만들어 주신다. 두번째는 성공~!!!

 

 

우리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던 딸 셋과 여행 중인 아버지

 

 

 

이 집은 철학자의 집 같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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