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람들이 많아 실망스러워서 오늘은 아침 일찍 사람 없을 때 가보자고 일찍 나섰더니 어제보다는 한산했다.
우리처럼 일찍 나선 여행객들이 기모노를 대여해서 입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니넨자카(이년판) 산넨자카(삼년판)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었다.
여기서 넘어지면 2년 혹은 3년 안에 불행한 일이 닥친다 ....... 그런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라는....
어제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청수사가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늘어탔고 특히,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다.
청수사...... 일본말로는 기요미즈테라.......
워낙 영화나 만화 등의 배경으로 많이 나온 곳이라 이른 시각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이번에 찍은 사진과 10년 전에 찍은 아래 사진
우리가 올라온 길과는 다른 버스가 다닐 수 있는 길로 대형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 중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을 실은 버스도 있었고, 초등학생들도 보였다.
가이드는 "얘들아~이 가게가 백 년 된 가게야~"하고 설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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