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이 없다보니 저녁무렵이 되면 내일 아침엔 뭘~ 먹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ㅎㅎ 저기 한글로 씌어진 삼겹살집이 있네~
오늘은 회전 초밥집에 갔다. 내가 총각 시절 명동에 회전 초밥집이 생겨 간 적이 기억이 떠올랐다.
그 당시로선 이색적이고 획기적인 식당이라 음식과 상관없이 호기심이 일었었다.
음식이 접시에 담겨 회전하고 원하는 접시를 가져가서 먹고 접시 무늬에 따라 가격이 달랐던, 참 신기했던 곳이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선 숙박지가 조리기구 있는 곳도 아니고 음식도 해 줄 수 없다고 선언 했기에, 어디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등......평소엔 별 관심도 없던 것들을 보고 다니게 되었다.
테라마치와 신교코구...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고 먹을거리, 볼거리 등이 넘쳐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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