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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삶의 모습, 생활의 냄새

 

 

 

 

 

 

 

이제 교토로 떠날 날이 다가오자 히로시마에서의 일들을 떠 올려보았다. 미야지마 섬에서의 모습들도 기억나고......

 

 

 

 

무엇을 기원하는지 열심히 흰 종이 접은 것을 매달고.....
손님들을 싣고 달리는 인력거

 

골목길을 걷던 일도 생각 난다.

서울에서도 이런 골목길 걷는 걸 좋아하는 데 여행지에서는 더더욱.... 눈을 끄는 것들이 많다.

골목 길에선 삶의 모습, 생활의 소리와 냄새가 난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 하다가 '나라마다 참 사람 사는 게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 때도 있다.

그렇게 동질감과 이질감을 느끼며 조금은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것도 여행에서 얻는 것 중 하나다.

아직도 나는 속이 좁은 사람이긴 하지만.......

 

집주인의 정성과 손길이 느껴지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도쿄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알록달록 예쁜 전등 준비를 하고......

 

 

 

 

 

출퇴근하며, 등하교 하며 신사 앞에서 목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제주도에서 많이 보았던 '먼나무'인 것 같다. 

 

 

 

 

 

 

 

 

 

 

 

 

요란한 오코노미야키 광고판.... 먹어보니 뭐 그저 그랬던......

 

오사카와 주변 다른 도시에 비해 한국인 관광객은 그다지 많지 않은 도시 히로시마.......

 

 

우리나라보다 거리에 공중 전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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