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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위스 - 그린델발트

 

 

 

 

 

아이거산 중턱에 위치한 그린델발트.

융프라우를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보니

마치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익숙하게 보던 모습이라 실제 저런 곳이 있어? 하는 생각에 현실감이 없었다.

그런데 실제로 이리 마주하게 되니 내려서 동네를 돌아보고 싶어졌다. 다행히 떨어지던 빗방울은 멈추고

날은 개어 있었다. 우린 걷다가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저런 집에 살면 좋을까?

어쩌면 멋진 풍광도 어느 정도 지나 일상이 되면 심드렁해져서 그저 그런 모습으로 보일테고

결국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행복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그걸 보니 일단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는 그지없이 좋아보였다.

 

 

 

 

관광객들이 많이 묵는 숙소들

 

 

그란델발트역

 

 

몰려오던 먹구름은 기차를 탄지 얼마 안되어 억수같은 비를 뿌렸다.

 

비가 그치면 인터라켄에서 내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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