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하고 숙소인 3층에 올라가 보니 앞에 나무가 조금 시야를 가렸다.
난 상관없는데 로비로 전화를 해서 높은 층으로 바꿔 줄 수 있는지 문의를 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짐을 맡기고 산책을 나왔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강릉 씨마크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냉장고, 옷장 등 모든 수납 공간이 나무로 심플하게 장식되어 있다.
14층으로 올라오니 가리는 것 없이 확트인 시야로 인해 시원하게 느껴졌다.
서서히 밤이 내려 앉고 상가엔 불을 하나 둘 밝히고 있었다.
호텔 1층 로비에선 여행자들의 밤을 위해 잔잔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고
밤의 해변에선 펑펑~~ 불꽃놀이들을 하고 있었다.
현대 정주영 회장의 젊은시절 등산 모습 사진이 1층 로비에 걸려 있었다. 씨마크 호텔을 현대건설에서 지어서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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