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양) 매혹적인 매호 오늘은 파도가 몹시 거칠게 몰아치던 날이다.우리는 호수를 검색해서 양양에 있는 라고 불리우는 호수를 찾아가기로 했다. 해안을 따라 가다보니 석호가 많았다. 매호도 그런 석호 중 하나다. 석호는 민물과 바닷물의 중간 정도인 물로 이루어진 자연 호수인데 가끔씩 갯터짐에 의해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현상으로 인해 그리 되었다고 한다. 바다에서 호수 방향으로 접어들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를 바라보니 바다와는 달리 아주 평화로운 모습이다.매화가 멋진 호수라서 '매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설명이 씌어 있었다.우린 호수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소요시간은 45분 정도. 날은 바깥 나들이 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날이지만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아마 서울이나 대도시 근방.. 더보기 다시 걷고 싶은 길 다른 가족들은 2박3일후 떠나고 우린 며칠을 더 강릉에 머무르며 그중 하루는 경포호수를 찾았다. 경포호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경포호수 주변을 걷다보니 걷고 싶은 흙길이 눈에 들어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젖한 길이 마음에 들었다. 내겐 향기가 진하고 좋은데 옆에선 너무 진해서 어질어질 하단다. 검색해보니 댕강나무 꽃이라고...... 다행히 출입 금지 시기가 아니라 계속 걸을 수 있었다. 비밀의 숲길처럼........ 더보기 강릉 선교장 효령대군(세종대왕의 형)의 11대 손인 이내번에 의해 처음 지어져 무려 10대에 이르도록 발전되어 증축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의 상류주택으로 1965년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개인 소유의 국가 문화재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300여 년 동안 그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가옥으로 후손들이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예전에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 하여 선교장이라고 지어진 이름이지만 그 호수는 논이 되었다. 한국 방송공사에서 20세기 한국 TOP10을 선정할 때 한국 전통가옥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되었다. - 집안의 잔치나 손님맞이에 주로 사용되었고 방과 .. 더보기 카페 레드인블루 바우지움 미술관을 나와 일행 중 고성에 사시는 분의 안내로 이란 음식점을 찾아 갔다.외관은 허름했지만 음식맛은 엄지척!!!을 해도 좋을 맛집으로 손색이 없었다.대구찜을 시켰는데 다들 만족스러워했다. 식사를 끝내고 소개하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안내를 하여 찾아갔다.이곳에 사시는 분도 도대체 이런 외진 곳에 이렇게 커다란 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하였다.주차장에도 꽤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었다. 카페 더보기 밤 바다&새벽 바다 날은 덥지만 포토죤으로 알려진 곳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서핑 강습을 받는 사람들은 바다 위에서 더위를 잊은 듯 하다. 두 집 식구들이 떠나고 우린 2박3일을 더 바다에 머물렀다.날이 더우니 늦은밤과 이른 아침에 밖으로 돌아다니자고 하였다.하루 중 가장 선선한 때를 골라 나들이를 하고 가장 기온이 높을 땐 낮잠을 자는 게 최고 같다.그리하여바닷가 바위에 앉아 쏴아~~ 쏴~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이른 아침엔 일출을 보며 아침 시간을 보냈다. 바닷가 전체가 붉은 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고 멀리 바다 위로 혓바닥을 낼름 거리듯 해가 빼꼼하게 올라왔다. 더보기 비 오는 바다 낮달맞이꽃은 개화기간이 다른 꽃에 비해 긴가보다. 비가 오락가락 하니 해변에 사람들도 적고 개점휴업 중이다. 자율 파라솔 구역에는 아무나 파라솔을 펼 수 있는 곳이지만 파라솔 구역은 파라솔 대여를 해야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부침개에다가 위에는 피자와 어울릴법한 것들을 올렸다.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맑은 날도 있었고, 흐린 날도, 그리고 비가 쏟아지는 날도 있었다.날렵하게 날아가는 제비가 내 카메라에 잡혔다. 더보기 (강원도 평창) 광천선굴 2022년에 개방된 광천선굴.... 나도 물론 처음이지만 평창에 사는 친구도 처음 들어와 본다고......서늘한 동굴 속 더보기 (강원도 평창) 친구 별장에서 나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차를 몰고 평창역으로 가고 다른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왔다.평창역에서 내린 친구들을 태우고 친구 별장으로 향했다.다행히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다.직접 거주 하면서 가꾸기도 힘든데 서울에서 주말마다 내려와 관리하고 밭일하는 것이보통 부지런해서는 힘든 일이었을텐데 너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놀라웠다.다행히 지금은 퇴직하여 조금은 여유롭게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었고워낙 친화력이 있는 친구라 주변 사람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50년 가까운 세월 저편에 우리가 처음 만났던 무렵의 이야기부터......남자 셋 여자 셋나중에 합류한 남자 하나 여자 하나.짧은 하루지만 두고두고 추억이 될 시간을 마련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