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마켓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스털링에 갔다.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밖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스털링에 도착하니 다행이 비도 그치고 점점 구름이 걷히고 있었다.
구경하고 싶다며 들어가서 구경하고 맘에 드는 단추도 사고
스털링 성 가는 방향으로 올라갔다. 점점 하늘에 파란 부분이 넓어지고 있었다.
스털링 성 안에 카페가 있어서 간식을 시켰는데 빵에 덮여 있는 것은 우리나라 갈비찜 같은 것이었다.
시장하니 평소와 달리 몸은 시도 때도 없이 먹을 것을 요구하였고 나는 굴복하였다.
과일이 담겨 있는 바구니는 보기만 해도 정겹고 생각보다 이발소와 부동산 소개소가 많았다.
한화로 2억 정도에 정원까지 딸린 단독주택도 나와 있었다.
에든버러에서 함께 기차를 타고 스털링으로 왔는데 갈 때도 같은 기차를 기다리는 부부
에든버러에 도착해서 집으로 향하는데 갈매기가 쓰레기통을 열심히 뒤지면서 먹을 것을 찾아 기어코 입에 넣고 있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가 가고 있는 길 (0) | 2022.05.11 |
---|---|
자고 일어나니... (0) | 2022.05.10 |
서로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0) | 2022.05.08 |
에든버러 - DEAN 마을과 다리 (0) | 2022.05.08 |
스코틀랜드 국립 현대미술관 (0) | 2022.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