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으로 하늘을 보니 제법 구름이 많지만 비 예보는 없었다.
기온이 높은 날이라면 저기 앉아 커피를 마셨을 텐데, 갑자기 떨어진 가을 추위로 쌀쌀하다.
오래전에 보았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마니산 등을 다녔지만 별로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았다.
장곶돈대와 광성보를 가 보기로 하였다.
동막해변의 글자만으로도 충분히 주차료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되었다.
왁자함을 벗어난 넓은 해변과 갯벌과 바다를 보는 것은 쓸쓸한 대신 어떤 충만감이 차오름을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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