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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지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벌여 놓은 엄청난 폐단을 뒷처리 하기는 쉽지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사람들 마음 속에 인종 간의 증오심을 더욱 부채질 한 걸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합리적일 것 같은 나라에서 가장 비합리적인 대통령을 뽑은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그나마 재선에 실패한 것은 불행중 다행한 일이다. 

 

아무리 스트롱맨 전성 시대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본 상식은 있어야 하는데 트럼프는 초딩 수준도 안되는 것 같아 보였다.

 

공감 능력의 부족과 자신을 과장하여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웅대한 자기상이란 것이

사이코패스의 특징 중 하나인데 연쇄 살인마인 유영철과 히틀러가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스스로 탁월하다고 생각하며 성공한 자아를 환상처럼 가지고 있는 자들로 트럼프도 같을 것이다.

 

그런 인물이 세계 최강 미국의 대통령이었으니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른 것이다.

미국은 지금 총기 사고 사망자가 엄청난 것이 코로나 시대와 트럼프 시대를 거친

영향이 큰 작용을 한 것 아닐까.

 

국내의 사건 사고 뉴스를 보면서도

코로나 시대 속의 그런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자들이 여기저기 지뢰처럼 존재하는 듯하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가 언제가는 끝나겠지.....하는 생각에 감정이 어느 정도 억눌려 있는 편이지만

어쩌면 안 끝날 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확실시 되면,

억눌렸던 사이코 패스들은 여기저기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만 같다. 인간지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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