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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타이드 아웃

 

<타이드 아웃 / 권태영 / 에버우드>

 

“ 타이드 아웃”, 초등학생 COVID19로 집콕하다 작가가 되다
코로나19로 초등학교1학년 동생과 ‘집’에만 있어야 했던 초등학교 6학년 권태영 어린이는 ‘집콕’생활로 책을 읽는 시간이 더 늘어 났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져서 이제 책을 ‘쓰기로 마음먹고’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약 한달동안 완성한 타이드아웃 초고를 친구들과 인터넷으로 공유 했고, 친구들이 이건 출판해야해! 라고 추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두둥 세상에 나온 ‘타이드 아웃’입니다.
작가인 권태영, Katie Kwon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긴 했지만, 외국에 살아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어린이 입니다. 그저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그래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아이’ 입니다. 영어책을 많이 읽었고 그러면서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수잔 콜린스 입니다.
‘헝거게임’을 읽으면서 수잔콜린스 헌정소설로 탄생한 소설이 바로’타이드아웃’ 입니다.

타이드 아웃 주인공인, Winter 와 Fern 처럼 두 자매는 소설 속에서는 험난한 환경에 고립되었고, 작가는 여동생과 ‘집’에 고립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더 확산이 되어 다시 학교에 가는 횟수가 줄어 들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몰론 올해 초 어수선하고, 우왕좌왕하던 시기에 비하면 지금은 도리어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여전히 ‘집콕’이 힘듭니다.

‘집콕이 힘든’ 친구들과 이 책을 나누고 싶습니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 소개>

 

영어 원서라 내가 읽기에 도전하려면 지난한 노력이 필요할 듯

저자인 권태영 어린이는 큰누나의 손녀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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