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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기사노릇

이따금.....어쩌다가..... 마지못한 듯......

동대문 도매시장에 옷감 산다고 갈 때 기사로 따라가기도 한다.

 

 

 

- 이 바지 길이가 너무 짧은거 아니야?

- 요새 짧은게 유행이야. 젊은애들 봐. 다들 복숭아 뼈가 드러나게 입잖아~

만들어 줄 땐 군말없이 좋다고 입어야 하는 법이다.

 

마스크 때문에 손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똑딱이 단추를 부착해서 마스크 목걸이를 해주어 걸고 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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