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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딸의 취향

엄마한테 "요기 주머니 아래 살짝 묻은 얼룩이 안 지워져 어떻게 좀 처리해줘~"

 

저기 묻은 얼룩도.....

넌 참 이렇게 할머니들이 입는 옷 같은 걸 좋아하니?

 

딸아이가 최근 임시로 데리고 온 길고양이 푸짐이.....이름 그대로 엄청난 체구를 자랑한다.

입양 할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다.

내가 들여다보자 경계심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다.

겁도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데 정성스레 관리한 덕분에 털이 고와졌다.

 

              아이가 찍은 사진을 보면 잘 생긴 장군감이다.

 

앤티크한 고가구, 옛 물건들을 좋아한다.

 

원래 키우던 모비 - 모비딕에서 따 왔다. 이 녀석도 체구가 큰 편이다.

 

 

체구가 작은 애가 체구가 큰 두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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