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요기 주머니 아래 살짝 묻은 얼룩이 안 지워져 어떻게 좀 처리해줘~"
저기 묻은 얼룩도.....
넌 참 이렇게 할머니들이 입는 옷 같은 걸 좋아하니?
딸아이가 최근 임시로 데리고 온 길고양이 푸짐이.....이름 그대로 엄청난 체구를 자랑한다.
입양 할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다.
내가 들여다보자 경계심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다.
겁도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데 정성스레 관리한 덕분에 털이 고와졌다.
아이가 찍은 사진을 보면 잘 생긴 장군감이다.
앤티크한 고가구, 옛 물건들을 좋아한다.
원래 키우던 모비 - 모비딕에서 따 왔다. 이 녀석도 체구가 큰 편이다.
체구가 작은 애가 체구가 큰 두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예보에도 오시나요? (0) | 2020.08.26 |
---|---|
사지 말라니깐~~!!! (0) | 2020.08.24 |
내 주변에도 아빠같은 사람 있어. (0) | 2020.08.17 |
기사노릇 (0) | 2020.08.15 |
큰 비 내리고 난 뒤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