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






 

아들이 근무하던 곳에서 아들이 열심히 길고양이 먹이를 놓아주었는데

어느날 자주 오던 5마리의 길고양이 중 한 마리가 새끼를 낳았단다.

그런데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곳이 바로 보건소 옆에 있는 119 구급차 안 이었다.

119 소방대가 20km를 출동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는데......

어미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와 같이 있다가 에그머니~~놀라서 황급히 달아나고

차 안에 있던 어린 새끼 고양이 두 마리는 너무 어려서 도망을 못가고 구급차 안에 남아 있어 데리고 왔단다.

119대원들이 데리고 온 고양이를 아들이 키우게 된 것이다.

아들이 근무가 끝나면 새끼 고양이 우유를 사다가 돌보면서 키우던 고양이가 이렇게 커서 호강을 하고 있다.


2017년 관산에서 어렸을 적에.....









고양이 유모차








이사하느라 우리집에 잠시 머물렀을때.




새로 입양 예정인 녀석 - 마치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른다.








아들 며느리가 결혼한지 7년이 지났다는 사실을 잡지를 보고서 새삼 깨달았다. 세월 참 빠르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748159&memberNo=954004 

네이버 메인 화면에 올라와 걱정스런 생각에 댓글 먼저 꼼꼼히 살펴보니 다행히 거슬리는 댓글이 없었다.

네이버에 올라 온 전후로 3개 방송사에서 취재 요청이 왔다는데 어지러운 시국이라 조심스럽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기로운 의사생활  (0) 2020.04.24
선거일에 만난 탈북민  (0) 2020.04.15
코로나 19 그 이후  (0) 2020.03.26
개구리  (0) 2020.03.01
소풍길  (0)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