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도 나뭇가지를 물고 집 수리를 하다 날아가고
누군가 쏟아놓은 모이를 쪼는 작은 새 한 마리
나무를 타는 청설모...
산길을 걷다가 물가에 앉아 잠시 쉬고 있으려니 작은 물고기들이 인기척에 놀라 달아나기 바쁘다.
그런데 물속 나뭇잎이 크게 움직인다. 얼마나 큰 녀석이길래 나뭇잎 밑에 숨었다가 달아나는 걸까?
하고 가만히 내려다 보니.....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알을 낳아놓고 지키고 있는 녀석도 있고
그리고 나를 보자 달아다는 개구리도 있었는데...........바로 이 개구리들의 움직임이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경칩이 얼마남지 않았군....
개구리 2마리 찾기
두꺼워진 구름은 빗방울을 떨구며 어서 귀가하라고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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