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싸놓고 밖으로 나왔다.
매일 같이 오르내리던 우리 둘이 타면 딱 맞는 크기의 작은 엘리베이터
세마리의 뱀이 똬리를 튼 형상의 받침인데 관리가 허술해 보인다.
밀레니엄 스톤..... 이곳부터 각국의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가 바닥에 표시되어 있었다.
여기서 홍콩이 8012 km이니 그보다 더 먼 길을 이제 되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여러번 이 밀레니엄 스톤 앞을 지나갔음에도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발견했다.
트램과 전철을 번갈아 타고 아타 튀르크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지금까지 본 라운지 중 가장 넓었고 별도로 가방을 넣어두는 곳도 있었다. 편히 돌아다니며 먹고 쉬라는 듯.....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 블라디보스톡 2 (0) | 2019.06.30 |
---|---|
러시아 - 불라디보스톡 1 (0) | 2019.06.28 |
터키 - 이스탄불 12일째 (0) | 2019.02.26 |
터키 - 이스탄불 11일째 풍경 (0) | 2019.02.26 |
터키 - 이스탄불 11일째 이야기 (크주 쿨레시)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