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 있는 성...알카즈라.
입장 시각이 9시 30분이라 9시에 나섰다.
그리 멀지 않은 길이라 10분 정도 걸려 도착 했더니 영상 3도였지만 밖에서 기다리기엔 좀 추웠다.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단단한 겨울 옷차림이다.
어제의 포근한 날씨와는 전혀 다른 추위였다.
어제와의 기온 차이로 보아서는 아마 한파주의보쯤 내려졌을 것 같다.
내일부터는 조금 늦게 나와서 늦게까지 돌아다니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되어 입장한 알카즈라는 미니 알람브라라고 불릴만큼 규모만 작았지 알람브라와 흡사했다.
알카즈라 입구.......아직 입장 시간이 안되었다. 밖에서 기다리기엔 추운 날씨였다.
시킨 사람 이니셜과 내용물을 체크한 종이컵
천정.......천정이나 벽 어느 곳이나 섬세한 무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냥 찍기만 하면 작품이 된다.
우아하고 고결한 품위가 느껴졌다.
공작새
쌀쌀한 바람에 추웠지만 성안의 정원에 있는 열대야자나무에서는 그런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로마식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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