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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 프리힐리아나에서 네르하로

 

 네르하에 도착했다.  "아빠~ 네르하에 가시면 여기서 꼭 한번 묵어보세요~ 전망이 아주 좋아요." 과연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

 

 

도착한 숙소에서 베란다를 통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네르하의 겨울.......그러나 지중해의 바람이 전혀 차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앉거나 누워서 책을 보거나 담소를 하면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해안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우리가 생각하는 겨울 풍경과는 다른 지중해안의 겨울 풍경

 

 

 

겨울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한쪽에선 한 가족이 물 속으로 들어가려는지 수영복 차림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베란다에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풍경을 한동안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생각들이 비워지고 눈으로 들어온 모습만이 들어와 앉았다.

 

 

 

 

 

하늘의 빛은 점차 빛을 잃어가고 이제....사람들이 켜놓은 불들이 하늘의 빛을 대신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