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토 성에서 내려다 본 모습.
높은 곳에 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군밤 파는 사람들이 여기도 로마에도 많았지만 가격은 비쌌다.
슬로시티가 시작된 마을임을 알려주듯.....가게에는 달팽이가 그려져 있다. 느리게 사는 삶. 그러면서 사람답게 사는 삶... 그런데 나에겐 빨리빨리가 몸에 배어 있다.
아기자기 동화 속 마을 같았다.
내려 오는 길에 길을 잘못들어서 어느 농가집 같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절벽 위에 성으로 둘러싸인 마을 오르비에토
어디를 보아도.....그림같은 모습이나 사는 사람들은 오르락 내리락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같았다.
힘들다는 두 사람을 남겨두고 오르비에토 성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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