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뮌헨 잉골슈타트 빌리지 아울렛

 

 

잉골슈타트 가는 길.

 

뉘른베르크에서 뮌헨을 가는 도중에 있다. 그러니까 뮌헨 북쪽.....이다.

 

 

뮌헨 북쪽 25km지점에 있는 잉골슈타트.

한번도 헤매지않고 잉골슈타트 빌리지에 도착했다.

 싼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면서 반색을 한다.

미리 생각해 둔 물건을 만나면 그야말로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이 번진다.

 

 

 

 

 

 

 

 

 

 

 

 

내가 들어가 본 매장은 신발을 파는 매장과 쌍둥이 칼을 파는 매장....두 곳 뿐이었다.  그것도 이끌려서.....

 

 

 

 

 

여자들이 남자를 호위하듯 ......

 

 

 

날이 더운데다가 쇼핑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매장 안에는 별로 들어가지 않고 한바퀴 바깥만 둘러보고 그늘에 앉아 쉬었다.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는 구경거리이다. 히잡을 쓴 여자들이 많이 보였다.

대부분이 키가 작았다. 한 남자 뒤를 검은 천으로 뒤집어 쓰고 여럿여자가 따라가는 모습은 너무 괴이하게 여겨졌다.

 

날 더운데 저렇게 머리를 뒤집어 쓰고 있다. 오히려 직사광선을 막아주어 시원하려나?

다 뒷모습인데 한 여자만 돌아보는......왼쪽에 배낭 짊어진 남자만 없었다면...

꽤 괜찮은 스냅사진이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