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출판/톰버틀러 보덤
이 책은 프로이트부터 스키너, 매슬로, 가드너에 이르는 심리학 1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짚어보는 책이다.
심리학이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심리학을 대표할 만한 인물은 누구이고
그들의 연구는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본다.
시대를 뛰어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심리학 분야의 명저 50권을 선정하였다.
이 책들의 핵심내용을 뽑아 정리한 이 책은 다양한 심리 연구자들의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이트에서 셀리그먼까지 고전적 인물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과 그들의 저서까지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은 후에 기회가 닿으면 해당책을 다시 탐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인상적인 주요 내용만 다시 간추려 보았다. 말하자면 내가 뽑은 액기스(?)~~ㅎㅎㅎ
50권이나 되니 액기스만 뽑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엄청난 분량이다.
* 기분의 기원/로버트 테이어
-테이어는 심각한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의식 조사를 10일간 실시했다.
즉, 하루 중 다섯 차례 특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이때마다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느끼는지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는 흥미로웠다. 사람들은 같은 문제를 놓고 오후보다는 오전에 덜 심각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긴장 피로한 상태에서는 더 심각한 것으로 보았다.
반대로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에서는 실제보다 문제가 가벼워보이는 경향이 있다.
현재의 에너지 수준은 당장의 기분뿐 아니라, 미래의 업무 수행 능력과 느낌에도 영향을 미친다.
*완전한 행복/ 셀리그만
-완전한 행복의 저자 셀리그만은 날씨도 사람의 행복을 크게 좌우하지 못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행복은 계속 늘어날까?
아니다라는 대답이 맞을 것이다. 연구결과 인간은 유전적으로 행복 또는 불행의 범위가 정해진 채 태어난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일년후에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
행복지수가 증가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점은 각자의 정해진 행복 범위 내에서 늘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는 있다는 것이다.
*인생 항로/게일 쉬히
-남녀 모두 20대때보다 30대때에 인생을 어렵다고 느낀다.
대개 37-42세 사이의 시기에 불안감이 가장 크다. 쉬히의 조사에 따르면 만 37세가 중대한 기로라고 한다.
-부부 사이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부부의 발전적 성장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한쪽이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무언가에 몰두하는 동안, 다른 쪽은의심과 불안의 시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변화는 내면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늘 상대를 탓하게 되는 것이다.
*성격의 특성/한스 아이젠크
-인간의 성격은 유전자에서 상당부분 결정된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의 우연한 배열이 그 사람의 성격을 만드는 것이다.
환경이 어느정도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환경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 성격과 지능은 같은 배를 타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유전적 영향을 압도적으로 받으며 대다수의 경우 환경은 극소량의 변화를 일으키거나 본질을 감추는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한다.
*빈 서판(빈 칠판이란 뜻)/스티븐 핑커-2002
-핑커는 생물학적으로 이미 결정된 인간 본성을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을, 성에 대한 이야기는 무조건 입을 틀어막았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사람들에 비유했다.
핑커는 이런 사람들이 공공정책, 과학 연구, 심지어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방식까지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핑커가 "유전자가 전부이고 문화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단순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다만 인간의 본성은 문화와 환경보다는 태어날 때부터 유형화된 뇌의 영향을 풜씬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신경과학자들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뇌가 얼마나 세밀하게 완성된 채로 태어나는 지을 보여준다.
-정신 분열증, 우울증, 자폐증, 난독증, 조울증,언어장애등 한때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던 많은 질병에서 유전적 요소가 밝혀졌다.
이러한 질병은 집안 내력과 연관되며 환경 요인만으로는 쉽게 예측되지 않는다.
-성젹의 40-50%는 실제로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
*브레인 섹스//앤 모아 데이비드 야셀
-월경 직전에는 행복감을 주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멈추면서 마치 약물을 중단했을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월경을 앞둔 여성이 범죄를 자주 일으키는 것은 이때문이다. 프랑스형법은 월경 전 상태를 사법 판단을 내리는데 중요한 참작 요건으로 다룬다.
-성문제와 관련해서 남녀의 뇌와 호르몬은 경험 자체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 남성은 시각적 자극을 받을 때 쉽게 흥분한다.
반면 여성은 포근하고 친밀한 느낌을 받았을 때 성적으로 흥분하며 촉감과 청감이 예민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어한다.
남성은 성행위를 하나의 독립된 행위로 여기지만, 여성은 전체 과정의 마지막 결과로 여긴다.
따라서 바람을 피운 남성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이 진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은 그 사건을 재앙으로 받아들인다. 여성에게 섹스란 친밀함, 사랑과, 결고 분리 시킬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성은 사랑하는 남성과의 많은 성관계를 원하지만, 남성은 무조건 많은 성관계를 원한다."
*여성의 뇌/루안 브리젠딘
- 여성이 감정을 처리하는 면에서 8차선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다면 남성은 비좁은 시골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성이 성을 생각하는 데 시카고 국제 공항을 가지고 있다면 여성은 소형 경비행장을 가지고 있다.
20-30대 남성의 85%가 52초에 한번꼴로 성을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하루에 한번 또는 배란기중에는 3-4시간에 한 번 꼴로 성을 생각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서로 다른 천부적 재능들/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내 것과 같은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맘편히 가정하기는 힘들다.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다른 이성적 판단을 내리며,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고,
우리가 관심 갖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범죄신호/가빈드 베커
-배우자 살해의 3/4이 이혼후 발생한다.
-사이코는 상대의 '싫다'라는 말을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에게는 가급적 거절 의사를 표헌할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거절은 그 사람에게 해코지 할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존레논과 도널드 레이건을 저격한 범인은 두 사람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
그들에게 암살은 유명해지는 완벽한 기회다. 그렇게 얻은 대중의 관심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 사이코들에게는....
*밀턴 에릭슨의 이야기/밀턴 에릭슨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소녀는 그 후로 착한 아이가 되었다. 물론 에릭슨의 이 난폭한 행동은 간호사와 미리 짠 것이다.
에릭슨이 한 행동은 그 소녀가 한 행동처럼 난폭한 행동이었다. 이를 거울 기법이라 한다.
<내 마음이 조각나 있으면 내가 보는 모든 사물도 조각조각 나 보일 것이고 내 행동도 일그러져 있을 것이다.>
*사랑의 본질/헤리할로
-원숭이 새끼들은 우유가 나오는 철사 어미보다는 부드러운 촉감의 천 어미와 활발한 접촉을 했다. 우유가 나오지 않음에도....
*대화의 심리학/더글러스 스톤 브루스 패튼 쉴라한
- 비난에서 공동의 노력으로 방향을 바꾸려면 먼저 상대의 말을 들어야 한다.
상대가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또 무엇이 그렇게 인식하도록 만들었는가?
상대를 변화 시키려면 먼저 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
-아무리 억누르려고 해도 우리의 감정은 억양과 몸동작, 표정의 변화등으로 어떻게든 겉으로 표출된다.
-내 기분이 ~~하다. 라고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함으로써 상대방이 내 말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도록 만들 수 있다.
-지금의 현실적인 감정을 부정하지 말라. "착한 사람도 나쁜 감정이 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마음의 틀/하워드 가드너
가드너는 '얼마나 똑똑한가?라는 질문을 "어떻게 똑똑한가?라는 좀 더 현명하고 포괄적인 질문으로 바꾸었다.
-가드너의 7가지 지능유형
1.언어지능 2.논리-수학 지능 3.음악 지능 4.신체-운동감각 지능 5시간-공간 지능 6.개인 상호간 지능 7.개인 내적지능
-가드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인간의 뇌 기능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를 더 이상 고민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그 능력을 자신으 인생에 100%활용하며 살아간다.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능력을 단순히 소유하는 것과 그것을 계발하여 성공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수평적 사고/에드워드 드 보노
-수평적 사고는 자동차의 후진 기어와 비슷하다.
정상 주행중에는 필요없지만 막다른 골목을 빠져 나올 경우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하며, 운전자는 그 사용법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
*감성 지능으로 일하기/대니얼 골먼
- 감성적으로 유능한 직원을 뽑겠다고 말하는 고용인은 드물다. 그러나 감성지능은 직원 채용 때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성격,인성,성숙도,도전의식은 물론이고 대인관계,윤리관,소통력을 가리키는 비기술적인 자질이 모두 감성지능을 일컫는 것이기 때문이다.
-골먼은 120개 기업의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직원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능력이 무엇이니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고용주들이 응답한 능력의 67%가 감성 지능이었다.
-감성지능 5가지
1.자기 인식 :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한다. 자신의 능력과 단점을 인식하고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데 사용한다.
2.자기 절제 : 목표달성에 매진하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일은 나중으로 미룬다. 자기 감정을 조절하여 감정의 회오리에 벗어나는 능력이기도 하다.
3.동기 : 성취와 목표의식을 계발하고, 좌절과 퇴보를 멀리 떠나보내는 능력이다. 주도력, 인내심 등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기도 하다.
4.감정이입 : 타인의 느낌과 생각을 인식하며,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이다.
5.사회적 기술 : 대인관계를 긴밀하게 이끌고 사회적 연관과 이해관계에 대한 감각을 갖는 것이다.
타인과의 원활한 상호작용과 조화로운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이기도 하다.
-흔히 생각하듯 감성지능은 '좋은 사람되기'혹은 감정 표현과 관계된 문제가 아니라고 골먼은 지적한다..
감성지능은 감정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며,타인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해 그들과 일을 잘해나가는 능력이다.
골먼의 주장에 따르면, IQ가 업무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의 25%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머지 75%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능력이다.
IQ는 당연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만큼 기술이나 지식,전문성 등은 기본적인 요건으로 다뤄진다.
이 기본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전문가와 일반인을 가르는 것은 다름 아닌 감성 및 사회적 능력이다.
-골먼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정 지능 수준을 일컫는 아이큐는 10대 이후로 그다지 변하지 않는 반면, 감성 지능은 그 후로도 폭넓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큐와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말한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충동과 감정의 조절 능력을 발전시키고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인식을 성장 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일컫는 고전적인 용어가 바로 '수양'이요 '성숙'읻. 이처럼 처음부터 타고나는 지능과 달리,감성 지능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리질 수 있다.
-감성 지능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쟁도 여전하고 일부 심리학자들은 감성지능의 상당수 특징이 성격을 나타내는 특성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학자들은 여전히 성공을 예측하는 가장 믿을 만한 지표ㅣ는 아이큐라느 ㄴ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골먼의 주장을 왜곡하는 것이다. 그는 결코 아이큐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골먼은 지능 전문성 교육수준 등 다른 모든 배경이 같은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고 멀리 내다보며, 감정이입이 자유롭고 자신으 감정을 잘 인식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말한 것이다. 다른 사람을 앞서는 능력이 결코 학교나 대학에서 배운 지식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다.
*창의성의 즐거움 / 칙센트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업적을 이룬 사람들뿐 아니라 그 분야의 발전과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개인의 업적을 구조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개인은 그저 '사슬의 연결 고리이며,발전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라고 미하이는 말한다.
아인슈타인이 정말 혼자서 상대성 이론을 '발견'했는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다른 원인은 모두 제쳐두고 오로지 불티 하나가 큰 산불을 일으켰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진정으로 창의적인 사람은 일 자체에 몰두한다. 그로 인해 얻어지는 발견이나 유명세는 보너스 일뿐이다.
-우리가 창의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미하이는 몰입에 관한 연구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계획하거나 알아내려고 할 때" 창의성이 가장 잘 발휘된다고 지적한다. 인간은 창의적인 순간에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기존의 제한된 자아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대단하다는 느낌을 얻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은 발견과 창조에서 만족과 기쁨을 얻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미하이는 말한다.
*피플 스킬/로버트 볼튼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드물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말로 이루어지는 의사 소통의 75%가 무시되거나 오해되고 혹은 그 즉시 잊혀진다고 한다.
여러 연구의 공통된 자료에 따르면, 인간의 의사소통의 85%가 비언어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어떤 태도와 자세를 취하느냐는 의사 소통의 질을 결정하는 중대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대화할때는 절대 딴 데를 쳐다보지 말라. 몸가짐과 시선 동작등 온몸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부연설명 : 어떤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 그가 말한 바를 문장으로 그리고 나의 언오로 다시 그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차일디니
-거의 모든문화권에서 발견되는 보답의 원칙은, 그것이 선물이든 초대든 칭찬이든지 간에 남에게 받은 것은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바 좋아하는 사람의 부탁을 더 잘 들어줄까? 대부분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요인은 그 사람이 베픈 호의에 보답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비슷하다고 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개인이나 단체에 보답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호의가 크건 작건, 내가 원하던 것이건 아니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차일디니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예로 들었다.
당시 공화단 재선위원회가 상대 후보를 도청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과격파 위원인 고든 리디의 마음을 달래기 위함이었다. 리디는 이미 두 차례나 강도직과 유괴등 기괴하고 엄청난 제안들을 한 상태였다. 따라서 그가 민주당 사무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자는 한층 누그러진(?) 제안을 하자, 공화당 재선위원회는 그 말에 동의 할 수밖에 없는 의무감을 느꼈다. 이렇듯 보답의 의무갑이 지닌 영향력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
-어려운 대화의 경우라도 그 본질 이해해야 한다.
*수평적 사고/에드워드 드 보노
-수직적 사고는 같은 구멍을 더 깊게 파는 것이지만 수평적 사고는 전혀 다른 곳에 새로 구멍을 파는 것이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늘 '옳은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것'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50>>둘다 톰 버틀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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