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사는 한 작가는
도로의 입구에 ‘첫눈조심’이라는 팻말을 보고 그걸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이미 다른 작가가 그 제목으로 글을 썼단다.
그 작가도 일산에 살고 있다. 일산에 기자나 작가가 많아서 일산 이야기가 많다.
작가나 기자는 자가용을 타고 다니면 안된다 는 이야기는
그들의 삶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타거나 다른 사람과 접할 시간이 적어지거나
자가용 타는 사람들만의 시각으로 글을 쓰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의 작가의 글보다는 제3세계 작가의 글이 미국에서 더 호평을 받고
베스트 셀러가 되는 것도 미국의 작가나 교수들은 그들의 생각 속에서
직접경험이 아닌 관념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체험한 글을 쓰는 다른 나라 작가보다 그리 가슴 절절하지 않다.
요즘 미국 소설이 왜 재미없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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