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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이문세

 내가 처음 내 손으로 산 LP판은 이문세의 4,5집 앨범이고,

처음으로 산 CD도 이문세 공연 실황 앨범이다.

아무튼 이문세의 노래를 무척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적에 내가 이문세 노래를 하도 틀어대니까,

어린 아이들 정서에 별로 좋지도 않을것 같은 노래를 계속 틀어댄다고 마누라가 핀잔을 준 적도 있다.

지금 대학생인, 우리 큰 아들과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란 노래를 노래방에서 같이 부를 정도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문세 노래는 친숙한 노래다.

우리 아이들 친구들이 "넌 어쩌면 그런 노래도 다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단다.

이문세 이후로 김건모,신승훈,서태지,김장훈,

발리에서 생긴일에 조은의 '난 안되겠니.' 그리고 연애시대에 나왔던 스윗 소로우의 노래 정도가

요즘 내 정서에 맞는(?) 노래 정도라고 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영 아니다.

 

요즘 TV에 많이 등장하는 젊은 가수들 노래를 듣다보면 세대 차가 있으니 당연 하겠지만.

가사도 잘 들어오지 않고 음도 무척 고음인데다가 중간에 왠 영어 가사가 그리 많은지...

그리고 간혹 알아들을 수도 없는 랩을 꼭 집어넣는다.

그렇게 알아들을 수 없는 랩과 영어와 가성에 가까운 고음등

완전히 빤짝빤짝 비벼넣은 짬뽕음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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