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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체코 - 프라하에서 서울로 이른 아침의 시계탑광장에는 어제 붐볐던 인파들 대신 웨딩촬영하는 몇몇 팀외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하벨시장을 들러 어제 가지 못한 황금소로를 가기 위해 다시 프라하성을 올랐다. 차가 없으니 오늘은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황금소로에는 어제보다는 한결 사람들이 적어서 .. 더보기
체코 - 프라하(황금소로,하벨시장) 신혼부부의 멋진 모습을 위해 사진사는 어떤 자세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벨 시장의 아침..... 하벨시장의 한낮 프라하 성 걸어올라가는 길. 황금소로에서..... 황금소로의 카프카가 살던 집. 황금소로....말 그대로 소로에 작은 집들....작은 문....작은 공방...작은가게들..... 황금소로를 나오.. 더보기
다시 돌아온 체코 프라하 오래 걸어서 피곤하니 눕자마자 죽은듯이 자게 된다. 그리고 아침 6시경에 일어났다. 일어나니 쌩쌩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실감나는 아침이다. 집사람과 아침 일찍 비엔나를 흐르는 천변 산책을 하였다. 천변은 화가들의 그림과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작업실과 전시실을 따.. 더보기
오스트리아에서 체코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2위를 다툰다는 비엔나.... 하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런 생각까지 들지는 않았다. 역시 날씨가 사람들의 삶에 주는 영향은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엔나에서 마지막 날.....천변 산책 작업실과 전시실을 겸비한 비엔나 천변의 작품들. 오스트리아의 비.. 더보기
체코에서 독일로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갔더니 공원엔 아직 잠들어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노숙자일지.... 아니면 젊은 배낭 여행객들일지.... 오늘은 렌트한 차를 가지러 가는 날이니 운전할 때를 대비해서 이런 저런 차들을 살피고 트램은 어떻게 움직이고 전차길 위를 어떻게 차들은 다니는지 유심히 보게 된다. 신호등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교통표지판이 있는지..... 미모를 갖춘 사람만 지나갈 수 있다는 말인지 ? 그림과 똑같은 모자를 쓴 동생이 나만 지나갈 수 있다는 뜻인 것 같다면서 웃었다. 모르는 교통표지판도 많았다. 걸어서 차를 렌트하기로 한 프라하 역에 도착했다. 역 안에는 배낭 여행중인 젊은이들이 아직 잠을 자고 있다. 젊음은 좋은 것이다. 7인승 푸조......6명이 타야하고 6개의 케리어까지 실어야 해서 우린 .. 더보기
체코 - 프라하 4 (시계탑광장, 존레논 벽,얀후안동상)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을 기리는 존 레논 벽 - 처음 낙서가 시작되었을 땐 지저분하다고 지우면 또 낙서하고를 반복했단다. 포기를 하니 이젠 관광명소가 된 느낌이다. 열심히 비틀즈의 곡을 연주하는 청년. 카를교를 건너가면 강변 가까이 존 레논벽을 볼 수가 있다. 존레논 벽을 가다보.. 더보기
체코 - 프라하 3 프라하 공항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가다 내린 역은 한적한 시골길 같은 곳에 있었다. 누나들이 우리 여행에 합류하는 날이다. 동생과 둘이 누나들을 맞으러 프라하 공항에 갔다. 걸어서 중앙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내린 후에 버스를 타고 갔다. 다릴꼬고 서서 담배를 물고 있는 아가.. 더보기
체코 - 프라하 2 (카를교와 블타바강) 프라하를 흐르는 블타바강과 카를교 강변에서 식사 하는 중 배를 타고 지나가는 관광객.......우리도 즐거운 여행이고, 그들도 즐거운 여행이기를.... 강변에 카프카 박물관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청동 부조물이......사람들의 손길에 반들반들 윤이 나고 있다. 별도로 닦을 필요가 없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