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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체코 - 프라하 4 (시계탑광장, 존레논 벽,얀후안동상)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을 기리는 존 레논 벽 - 처음 낙서가 시작되었을 땐 지저분하다고 지우면 또 낙서하고를 반복했단다. 포기를 하니 이젠 관광명소가 된 느낌이다.

 

 

열심히 비틀즈의 곡을 연주하는 청년.

 

 

 

카를교를 건너가면 강변 가까이 존 레논벽을 볼 수가 있다.

 

 

 

존레논 벽을 가다보면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게 되는데 그곳엔 이렇게 자물쇠 뭉치들이......

 

 

이른 아침 산책 삼아 장보러 나왔다가 갑자기 뭐가 올라오길래 보니 지하에 물건을 쌓아둔 창고가 있었는지 쑥 아가씨와 물건이 올라오고 있었다.

 

 

맘씨 좋아보이는 할아버지가 연 빵가게에서 빵도 사고......

 

 

여행가서 꽃도 한송이 꽂아두면 좋은데......숙소 옮길 때까지만이라도......숙소 들어갈 무렵 사자고 했는데 다른 길로 가느라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카프가가 내려다보고 있는 광장도 지나면서......그는 왜 자기 작품을 불태우라는 유언을 했을까?  생각도 해보고....

 

 

강변에서 놀이기구에 바람을 넣는 사람을 보다가 우리도 한번 타볼까? 어지러울것 같아서 패쓰~~

 

 

카를교 아랫쪽에 있는 다리도 건너서 뭐가 있나 기웃기웃

 

 

 

이런 엽기적인 작품도 보이고

 

 

 

우리네 취향에 어울리는 얌전하고 품위있는 조각상도 보고

 

 

 

 

누가 설명해 주기 전에는 의미를 이해 할 수 없는 조각들.......

 

 

 

세익스피어 서점

 

 

신호등이 있는 세상에 가장 좁은 길이라는 길......저 길을 가면 강변에 있는 식당이 나오는데 다른 길은 없고 막다른 길이라 다시 돌아나와야 한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길......단추를 누르면 신호등이 녹색등으로 바뀌어, 우리가 나간다는 신호를 보낸다. 물론 반대쪽 불은 빨간등으로 바뀌고.....

 

 

식사를 하는데 반대편에선 두 젊은이 열심히 청소를 한다. 그러다 그만 유리창 닦는 걸 빠뜨려서 빗자루로 건지려 애쓰고 있다. 그들은 땀 흘리며 일하는데 우린 물끄러미 쳐다보고 식사를 한다. 기분이 묘했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생각은 했지만.....우리가 식사하는 내내 일을 했다. 전망이 좋아서(?)인지 생각보다 음식값은 비쌌다.

 

 

 

시계탑광장과 얀후안 동상을 딸아이 큰 카메라를 가지고 찍었다. 사진이 이렇게 촛점이 안 맞아 뭉그러졌다. 역시 좋은 카메라보다 손에 익은 카메라가 나은 법이다.

 

 

붐비던 광장엔 사람이 뜸하다. 발 디딜틈없이 꽉 차 있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존레논벽 가는 길.....시계탑광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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