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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34일 간의 여행을 끝내고.... 이른 새벽....밤을 꼬박 뜬 눈으로 새운 불빛들 만이 광장을 밝히고 있었고, 약속 시간인 6시도 안되었는데 택시 기사는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속 얼굴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렇다.. 더보기
스페인에서 포루투칼 리스본으로 5박 6일 동안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정을 끝내고 포루투칼 리스본으로 가는 날이다. 바르셀로나에서 2박을 하고 밀라노로 떠날 예정 이라는 중년 부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였다. 민박을 하다보니 낯설지만 해외에서 만난 한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금세 대화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댕댕..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다섯째날 풍경 스페인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뮤지엄 가는 길 카탈루냐 사람들에게 자존심 같은 기둥이란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계단을....우린 에스컬레이터를 마침내 올라온 바르셀로나 뮤지엄 뮤지엄 테라스에서 보니 오른편으로 가우디 성당도 보였다. 뮤지엄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스페인 광장 듣..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다섯째날 오늘은 전철을 타고 바르셀로나 뮤지엄에 갔다. 스페인광장에서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대부분 오르는 길에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올 수 있었다. 마지막엔 좀 후미진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잘 눈여겨 보아야 했다. 우린 서로서로 우리가 미술관과 박물관 ..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 페미니즘 전시회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 페미니즘 전시회 - 포스터에서부터 어떤 전시일지 예상도 해보고 궁금하기도....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산 파우병원 산 파우 병원 파우 병원은 1902년에서 1930년 사이에 지어졌다. 당시 카탈루냐 지방에서 최초의 현대식 병원을 만들고 싶은 파우 길 사라(Pau Gil Sarra)가 1896년 사망할 때 약 19,000유로를 기부하였다고 한다. 이 병원은 건축할 때부터 매우 획기적으로 지워졌는데 당시 개방공간, 아름다운 정원..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넷째날 풍경 대부분 스크린 도어가 없는 유럽 지하철-스크린 도어가 있는 우리나라에 익숙하다보니 위험하게 느껴진다. 가우디 성당 노인들 구슬치기 정치수용자 석방 요구 어제 있었던 엄청난 시위를 보도하고 있는 신문들 시위로 불탄 버스 승강장과 아스팔트 어제 시위로 무너진 것 경찰청 건물 .. 더보기
스페인 - 바르셀로나 넷째날 체코 프라하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는 중인 여학생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다. 포루투칼 여행을 며칠 하고나서 프라하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일정을 보니 우리가 리스본에 가는 날 그 여학생도 리스본에 있을 거라고 하였다. 우리의 일정을 듣더니 "그런데 포루투칼에 그렇게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