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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단순 무식하게 폭염 속에 조선왕릉을 돌다보니 더위에 힘도 든다. 더구나 정자각을 한 바퀴 돌려고 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게 말벌들이다. 정자각 주변이 말벌들이 살기에 적합한 장소인지 항상 여러 마리가 윙윙거린다. 벌레 퇴치제를 발랐는데도 벌들에다 작은 날벌레들까지 하도 달라붙어서 팜플렛으로 연신 부채질로 벌레를 쫓으면서 다니게 된다. '학교 다닐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국사는 만점 받았을텐데........ㅎ' 오래전 역사들이라 책에는 오랜 기간동안 일어난 일들도 그저 간략하게 한 두줄 언급하고 마는데 만일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수 백년 뒤에는 역사책에 어떻게 기록이 되어 있으려나? 먼 미래 어느날..............교사의 이런 수업 모습을 상상해 본다. "얘들아~~ 군사정권 시대가 막을 내리고 2000년을 전후로 .. 더보기
대통령의 말하기 이 책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윤태영씨가 가장 가까이에서 노무현의 육성을 듣고 기록하면서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노무현의 이야기를 육성으로 듣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부터 중간 부분까지는 집에서도 지나친 친노라 불리는 나에게도 너무 노무현 찬양하는 듯해서 거부감.. 더보기
대통령 탄핵....그 이후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 되었다. 아직 헌재 판결이 남아 있지만, 이쯤에서 국민들은 다음 어떤 대통령을 원할까를 생각해 본다. 아마도 워낙 지금 쏟아지는 상상하기도 힘든 부도덕한 사건이 터지다보니 대통령의 덕목으로 도덕적인 면을 1순위로 올려놓을 것같다... 더보기
역술인들의 대권예언 대통령이 결정되었다. 어떤 사람은 좋아라 박수를 치며 환호하지만 또 한 쪽에서는 땅이꺼져라 한숨을 내쉰다. 개표를 하는 날 잠을 못이루고 눈물이 나더라는 사람도 있고....... 우리 오남매조차 서로 다른 의견으로 카톡방에서 옥신각신하다가 큰 누이가 퇴장해버리는 일도 벌어졌었다.. 더보기
안희정과 이광재 이 책을 읽으며 생각 난 것은 삼국지이다. 유비, 관우, 장비를 각각 노무현, 안희정, 이광재에 비교하면 되지 않을까? 논픽션 삼국지라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이명박 대통령조차도 왜 내 주변엔 안희정과 이광재 같은 사람이 없느냐고 탄식할 정도로 이 두 사람의 노무현 대통령.. 더보기
대통령 3인방 3행시 대-대통령을 누굴 뽑아야 할지 통-통~알 수가 없네요 령-영(령) 알 수가 없어요 이-이사람 밖에 없단 말입니까? 명-명백한 결점이 있어도 정권교체 때문에? 박-박근혜 지지자들 속상하겠군요. 정-정말 보여줄 비젼이 없습니까? 동-동분서주 몸과 마음은 바쁜데 영-영 지지율이 부진하네요. 이-이제서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