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

(제주) 뭘 잘못 먹은 거지?

 

비자림 가는 길......공터에 붉게 피어 있는 건 뭘까?

가까이 다가가보니 여뀌였다.

잡초로 아주 흔하게 보아왔던 것이 군집을 이루니 꽤 근사하게 보였다.

<잡초는 없다>

오늘은 비자림숲을 또 가기로 했다.

매일 비자림숲을 가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비자나무 바둑판 이야기는 많이 들은 기억이 난다.
오호~ 테르펜이라~~

 

 

 

비자나무의 새순.....다시금 한자 모양이 떠올랐다.

 

 

척박한 곳에 자리를 잡은 나무들의 살기위한 몸부림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으려나......

 

 

 

비자림 숲의 이 돌담길은 너무 마음에 드는 산책길이다.
비자나무 열매

 

어제 올랐던 다랑쉬 오름

 

 

비자림 숲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 비자림숲에서 우릴 보았다며 한부부가 들어오며 아는체를 하였다.

 

난 바지락 칼국수를 시키려는데 주인은 들깨보말칼국수를 추천하였다.

해물파전과 함께 들깨보말 칼국수를 먹었는데 저녁에 둘 다 속이 좋지않아 번갈아 화장실을 드나들었다.

둘 다 똑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같이 먹은 점심이 그 원인일 것 같았다.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광치기 해변  (0) 2025.06.17
(제주) 혼인지의 푸른 수국  (2) 2025.06.16
(제주) 다랑쉬 오름  (4) 2025.06.15
(제주) 비자림숲  (1) 2025.06.14
(제주) 추억을 찾아서  (3)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