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가는 길......공터에 붉게 피어 있는 건 뭘까?
가까이 다가가보니 여뀌였다.
잡초로 아주 흔하게 보아왔던 것이 군집을 이루니 꽤 근사하게 보였다.
<잡초는 없다>
오늘은 비자림숲을 또 가기로 했다.
매일 비자림숲을 가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비자림 숲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 비자림숲에서 우릴 보았다며 한부부가 들어오며 아는체를 하였다.
난 바지락 칼국수를 시키려는데 주인은 들깨보말칼국수를 추천하였다.
해물파전과 함께 들깨보말 칼국수를 먹었는데 저녁에 둘 다 속이 좋지않아 번갈아 화장실을 드나들었다.
둘 다 똑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같이 먹은 점심이 그 원인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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