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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밤 바다&새벽 바다

 

날은 덥지만 포토죤으로 알려진 곳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

서핑 강습을 받는 사람들은 바다 위에서 더위를 잊은 듯 하다.

 

 

 

 

두 집 식구들이 떠나고 우린 2박3일을 더 바다에 머물렀다.

날이 더우니 늦은밤과 이른 아침에 밖으로 돌아다니자고 하였다.

하루 중 가장 선선한 때를 골라 나들이를 하고 가장 기온이 높을 땐 낮잠을 자는 게 최고 같다.

그리하여

바닷가 바위에 앉아 쏴아~~ 쏴~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

이른 아침엔 일출을 보며 아침 시간을 보냈다.

 

 

 

 

바닷가 전체가 붉은 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고 멀리 바다 위로 혓바닥을 낼름 거리듯 해가 빼꼼하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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